[2017년 신년인사] 정세균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27일 NTD 한국 시청자들에게 신년인사를 보내왔다. - 아래는 정세균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새벽을 알리고 만물을 깨우는 닭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입니다.지난해 모든 혼란과 고통을 날려 보내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한국사회는 혼돈과 절망, 희망이 교차한 시기였습니다.개성공단 전면 폐쇄에 이은 국정 농단까지 상식을 넘어선 많은 일들을 목도했습니다.하지만 국민들은 분노와 울분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표출했습니다.촛불집회는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가능성을 엿보게 했습니다. 올해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어느 때보다 다양한 정치적 갈등이 예상됩니다.훌륭한 지도자를 가진 국민은 행복합니다.좋은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해를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산적한 경제 문제 해결에 관심을 쏟겠습니다.국민의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치는 말장난에 불과합니다.한국 경제가 도약하고, 삶의 질이 풍성해지도록생산적인 정치 풍토를 만들겠습니다.느슨한 줄을 다시 팽팽하게 조이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자세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민을 섬기는 국회 기조를 이어가겠습니다. 나아가 남북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남북한 간에는 소통과 협력의 창구가 닫혀 버렸습니다.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는 대북 강경 기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회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겠습니다. 정상 외교 공백을 메우는데도 적극 나서겠습니다.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파고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해 주요국들과 고위급 협의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해나가겠습니다. 맹자는 “부유해도 부패하지 않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포부를 버리지 않고, 권위와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부와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은 정직해야 하며, 서민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부당한 권력에 당당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과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청년은 일자리를 얻고, 서민은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직장인은 고용이 안정되고, 주부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그 꿈은 정직하고 성실한 국민들이 정당한 땀의 대가를 받는 사회로 구체화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거듭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교차하는 새해 아침,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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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인사] 정세균 국회의장
  • [ 기사입력   2016-12-27 오후 01:37 ]


     

    정세균 국회의장이 27일 NTD 한국 시청자들에게 신년인사를 보내왔다. 

     

    - 아래는 정세균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새벽을 알리고 만물을 깨우는 닭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입니다.

    지난해 모든 혼란과 고통을 날려 보내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한국사회는 혼돈과 절망, 희망이 교차한 시기였습니다.

    개성공단 전면 폐쇄에 이은 국정 농단까지

    상식을 넘어선 많은 일들을 목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분노와 울분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표출했습니다.

    촛불집회는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가능성을 엿보게 했습니다.

     

    올해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다양한 정치적 갈등이 예상됩니다.

    훌륭한 지도자를 가진 국민은 행복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해를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산적한 경제 문제 해결에 관심을 쏟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치는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한국 경제가 도약하고, 삶의 질이 풍성해지도록

    생산적인 정치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느슨한 줄을 다시 팽팽하게 조이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민을 섬기는 국회 기조를 이어가겠습니다.

     

    나아가 남북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남북한 간에는 소통과 협력의 창구가 닫혀 버렸습니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는 대북 강경 기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회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겠습니다.

     

    정상 외교 공백을 메우는데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파고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해 주요국들과 고위급 협의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해나가겠습니다.

     

    맹자는 “부유해도 부패하지 않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포부를 버리지 않고,

    권위와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와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은 정직해야 하며,

    서민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부당한 권력에 당당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과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청년은 일자리를 얻고, 서민은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직장인은 고용이 안정되고,

    주부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꿈은 정직하고 성실한 국민들이

    정당한 땀의 대가를 받는 사회로 구체화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거듭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교차하는 새해 아침,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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