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미투자 적극 확대, 중국 항모 훈련 지난 11월 있었던 랴오닝호의 발해만 훈련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환율위안화 환율은 소폭 상승한 달러당 6.9459위안으로 공시됐다. 하지만 위안화의 전반적 하락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적으로 한, 중, 일 등 통화가 미 달러화 대비 동반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국이 뚜렷한 대미 수출증대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노믹스와 일본의 대미 투자적극적 경제부양을 계획하는 미국의 트럼프노믹스(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일본 경제계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일본은 지난주에만 미국에 66억 1100달러(8조원)를 투자했다. 앞으로의 미국 경제의 중점에 대해, 박헌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리서치팀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 미국 신(新)경제의 축이 구글・애플 등 정보기술(IT)기업에서 철강・에너지 등 전통 산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 철도물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기에, 운송부문 다우존스 평균지수는 최근 한 달 새 1000포인트 이상 상승하여 사상 최고인 9232.9포인트(12월 19일 기준)를 기록했다. 일본의 미국투자의 대표적 사례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의 아메리칸 레일카 리싱(ARL)인수다. 인수 금액은 30억 달러(약 3조5742억 원)이며, ARL은 3만4000대의 화물차량을 보유한 업계 6위 업체로 주로 곡물·석유화학·천연자원 수송에 차량을 대여하고 있다. 지난 11월 발해만에서 있었던 랴오닝 호의 훈련 영상 중국 항모 랴오닝호의 국제해상 훈련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이 이끄는 항모전단이 23일 서해(황해·黃海)에서 함대공미사일을 쏘고 제트 전투기와 반잠수함 헬기의 착륙 훈련을 하는 등 대규모 실전 훈련을 벌였다. 중국이 서해에서 항모전단 차원의 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해(渤海)만을 출발한 이 항모전단은 서해에서 훈련한 다음 날인 24일 동중국해에서도 한 차례 훈련을 한 뒤 서태평양에 진출했다고 신화통신과 CCTV 등 중국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항모전단의 원양 훈련은 최초"이며 "전단은 서태평양을 거쳐 남중국해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중국이 이번 작전을 통해 랴오닝함의 전투 운용 능력을 과시하면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로 갈등을 빚는 한국,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일본,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는 미국·대만을 향해 동시에 무력시위를 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CCTV에 따르면 이 훈련에서 랴오닝함은 사상 첫 풀데크(full deck·全甲板) 훈련을 벌였다. 13대의 함재기가 모두 갑판에 나와 차례로 이륙해 공중 급유 및 공중 대항 훈련을 벌인 뒤 항모로 귀환하는 훈련이다. 중국의 포털 텅쉰(騰訊)은 랴오닝함이 이날 두 발의 함대공미사일을 쏴 공중 목표물을 격추하고, 방공포를 쏘는 동영상도 공개했다. 함상에는 중국 해군사령관인 우성리(吳勝利) 상장이 검은색 선글라스, 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으로 나와 훈련을 지휘했다. 랴오닝함 전단은 이어 24일 오전 11시쯤에는 동중국해로 진출해 "전요소(全要素) 훈련 및 시험 임무" 작전을 수행했다. 동중국해에서 랴오닝함을 목격한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중국 항모전단은 랴오닝함 외에 정저우(鄭州)호 등 미사일 구축함 3척, 옌타이(煙台)호 등 미사일 호위함 3척, 종합 보급함 가오요후(高郵湖)호 등 모두 8척으로 서태평양을 향하고 있었다. 일본 NHK는 방위성을 인용, "랴오닝함 전단은 25일 오전 10시쯤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宮古)섬 사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랴오닝호를 연습용 항공모함인 것으로 평가해 왔으나, 이번 훈련은 국제사회에 ‘랴오닝함이 제공(制空)·제해(制海)·반잠(反潛) 능력 등 기본적인 전투 작전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환구시보는 보도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뉴스 Edition > 국제뉴스
 
일본 대미투자 적극 확대, 중국 항모 훈련
  • [ 기사입력   2016-12-26 오전 10:52 ]

     

    지난 11월 있었던 랴오닝호의 발해만 훈련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환율

    위안화 환율은 소폭 상승한 달러당 6.9459위안으로 공시됐다. 하지만 위안화의 전반적 하락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적으로 한, 중, 일 등 통화가 미 달러화 대비 동반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국이 뚜렷한 대미 수출증대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노믹스와 일본의 대미 투자

    적극적 경제부양을 계획하는 미국의 트럼프노믹스(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일본 경제계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일본은 지난주에만 미국에 66억 1100달러(8조원)를 투자했다.

     

    앞으로의 미국 경제의 중점에 대해, 박헌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리서치팀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 미국 신(新)경제의 축이 구글・애플 등 정보기술(IT)기업에서 철강・에너지 등 전통 산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 철도물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기에, 운송부문 다우존스 평균지수는 최근 한 달 새 1000포인트 이상 상승하여 사상 최고인 9232.9포인트(12월 19일 기준)를 기록했다. 

     

    일본의 미국투자의 대표적 사례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의 아메리칸 레일카 리싱(ARL)인수다. 인수 금액은 30억 달러(약 3조5742억 원)이며, ARL은 3만4000대의 화물차량을 보유한 업계 6위 업체로 주로 곡물·석유화학·천연자원 수송에 차량을 대여하고 있다.

     

    지난 11월 발해만에서 있었던 랴오닝 호의 훈련 영상

     

    중국 항모 랴오닝호의 국제해상 훈련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이 이끄는 항모전단이 23일 서해(황해·黃海)에서 함대공미사일을 쏘고 제트 전투기와 반잠수함 헬기의 착륙 훈련을 하는 등 대규모 실전 훈련을 벌였다. 중국이 서해에서 항모전단 차원의 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해(渤海)만을 출발한 이 항모전단은 서해에서 훈련한 다음 날인 24일 동중국해에서도 한 차례 훈련을 한 뒤 서태평양에 진출했다고 신화통신과 CCTV 등 중국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항모전단의 원양 훈련은 최초"이며 "전단은 서태평양을 거쳐 남중국해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중국이 이번 작전을 통해 랴오닝함의 전투 운용 능력을 과시하면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로 갈등을 빚는 한국,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일본,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는 미국·대만을 향해 동시에 무력시위를 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CCTV에 따르면 이 훈련에서 랴오닝함은 사상 첫 풀데크(full deck·全甲板) 훈련을 벌였다. 13대의 함재기가 모두 갑판에 나와 차례로 이륙해 공중 급유 및 공중 대항 훈련을 벌인 뒤 항모로 귀환하는 훈련이다.

     

    중국의 포털 텅쉰(騰訊)은 랴오닝함이 이날 두 발의 함대공미사일을 쏴 공중 목표물을 격추하고, 방공포를 쏘는 동영상도 공개했다. 함상에는 중국 해군사령관인 우성리(吳勝利) 상장이 검은색 선글라스, 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으로 나와 훈련을 지휘했다.

     

    랴오닝함 전단은 이어 24일 오전 11시쯤에는 동중국해로 진출해 "전요소(全要素) 훈련 및 시험 임무" 작전을 수행했다. 동중국해에서 랴오닝함을 목격한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중국 항모전단은 랴오닝함 외에 정저우(鄭州)호 등 미사일 구축함 3척, 옌타이(煙台)호 등 미사일 호위함 3척, 종합 보급함 가오요후(高郵湖)호 등 모두 8척으로 서태평양을 향하고 있었다. 일본 NHK는 방위성을 인용, "랴오닝함 전단은 25일 오전 10시쯤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宮古)섬 사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랴오닝호를 연습용 항공모함인 것으로 평가해 왔으나, 이번 훈련은 국제사회에 ‘랴오닝함이 제공(制空)·제해(制海)·반잠(反潛) 능력 등 기본적인 전투 작전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환구시보는 보도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Tweeter Facebook
1 2 3 4 5 6 7 8 9 10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