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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년 중국의 일상을 엿보다, 중국 고문물 특별전
  • [ 기사입력   2016-12-20 오후 01:19 ]

    中国古文物特别展 展现6000年日常生活


     

    [앵커] 

    6,000년의 세월 동안 중국인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공예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국 고문물 특별전’이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기자] 

    연꽃 위에서 평온한 미소를 머금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백자상. 맑은 청백색이 돋보이는 청백유 수골 나한상입니다.

    일부분만 유약을 바르고 나머지는 백토를 그대로 굽는 남송~원대 기법이 잘 드러났습니다.

     

    신석기 하가점문화(夏家店文化)의 유물로 추정되는 채회삼족도격(彩繪三足陶鬲)은 수 천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선명한 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외종(朴外鍾), 아트 컨설턴트]

    "당시에 저 토기는 제사용의 제기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화권 중에서 특히 저 문화권의 채도(彩陶)는 예술성이 높고 색깔도 아름답고 아주 세련된 미감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고고학적으로도 그렇고 연구할 대상이 되는 토기의 한 종류예요."

     

    신석기 시대부터 청나라 시대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의 중국 유물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도자기와 옥 제품, 문방구류 등 131점의 중국 고문물이 전시됐습니다.

    중국 특유의 섬세한 공예기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유경숙(柳京淑), 소설가]

    "장인정신은 큰 나라에서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와~~ 이렇게 섬세한 공예를 인간의 손으로 해 낼 수 있다는 것이 경외감이 듭니다."

     

    [김현식(金玄植), 화가]

    "한 번 꼭 보고 싶었고, 오늘 봤는데, 굉장히 놀라운 것이 많아요. 오히려 지금 현대미술로 봐도 더 뛰어난 조형성이라든지 색감이라든지 그런 것들의 독특함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 뉴스 이연재입니다.

     


  • 글로벌 원문 링크:www.ntdtv.com/xtr/gb/2016/12/19/a13026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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