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대 말단은 대미 강경, 중앙은 온건 중국 군함이 남중국해에서 활동 중이던 미국 해군의 수중탐사 드론을 나포한 사건이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펜타곤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 해상수송사령부가 필리핀 수빅만 북서쪽 50마일 부근 해상에서 과학정보 수집용 드론 회수 작업을 하는 동안 중국 소형 둔함이 다가와 드론 1대를 압류했다. US MSC(Military Sealift Command) 소속 Bowdich함(사진=미 해군)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트위터에서 “전례가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하나의 중국’ 정책, 대 중국 무역 및 통상 마찰, 동북아 동맹 강화 등 문제로 수차례 중국 정부와 대립적 입장을 보였다. 여기에 수중 드론 납치문제가 더해지면서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였다. Slocum Ocean Glider (사진=University of South Florida) 중국 국방부는 드론 반환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화에 나섰다. 중국 측 군 관계자는 “문제를 지나치게 확대 선전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문제 확대를 피했다. 이에 대해 CNN은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드론을 “미국에 반환하겠다는 양해를 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군의 최전방 말단의 강경 행위와, 국방부 핵심의 온건한 태도가 자못 모순돼 보인다. 중국이 현재 중앙으로부터의 개혁 과정에 놓여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교적으로 모순되는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중국 재계는 12월 14일부터 열린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내년도 경제 운영 방침을 정하는 정책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국유기업과 자본시장 개혁에 대해 정칙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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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대 말단은 대미 강경, 중앙은 온건
  • [ 기사입력   2016-12-19 오후 12:13 ]

     

     

    중국 군함이 남중국해에서 활동 중이던 미국 해군의 수중탐사 드론을 나포한 사건이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펜타곤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 해상수송사령부가 필리핀 수빅만 북서쪽 50마일 부근 해상에서 과학정보 수집용 드론 회수 작업을 하는 동안 중국 소형 둔함이 다가와 드론 1대를 압류했다.

     

    US MSC(Military Sealift Command) 소속 Bowdich함(사진=미 해군)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트위터에서 “전례가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하나의 중국’ 정책, 대 중국 무역 및 통상 마찰, 동북아 동맹 강화 등 문제로 수차례 중국 정부와 대립적 입장을 보였다. 여기에 수중 드론 납치문제가 더해지면서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였다.

     

    Slocum Ocean Glider (사진=University of South Florida)

     

    중국 국방부는 드론 반환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화에 나섰다. 중국 측 군 관계자는 “문제를 지나치게 확대 선전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문제 확대를 피했다. 이에 대해 CNN은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드론을 “미국에 반환하겠다는 양해를 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군의 최전방 말단의 강경 행위와, 국방부 핵심의 온건한 태도가 자못 모순돼 보인다. 중국이 현재 중앙으로부터의 개혁 과정에 놓여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교적으로 모순되는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중국 재계는 12월 14일부터 열린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내년도 경제 운영 방침을 정하는 정책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국유기업과 자본시장 개혁에 대해 정칙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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