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세 곡의 로망스, 작품 94 Schumann - 3 Romances, Op.94 예노 얀도 피아노, 요제프 키스 오보에 원래는 감상적 사랑의 노래를 로망스라고 불렀으나 후일 그런 분위기의 기악작품도 로망스라고 불렀다. 슈만이 작곡한 세 곡의 로망스도 그런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슈만이 1849년 말 작곡한 100번째 곡으로 아내 클라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중에게 초연된 해는 1863년이었다. 이 곡은 숫자가 그다지 많지 않은 오보에를 위한 명곡이다. 특히 제 3곡 첫머리에 나오는 피아노와 오보에의 유니즌(unison)의 소박한 울림은 압권으로 평가된다. (유니즌 : 하나의 음이라는 뜻, 전체가 같은 음과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일) 00:00 - No.1 - 빠르지 않게(Nicht Schnell)03:18 - No.2 - 소박하게, 진심으로(Einfach, Innig)06:54 - No.3 - 빠르지 않게(Nicht Schnell) 요제프 키스(Jozsef Kiss) : 오보에 세계적 오보에 연주자인 요제프 키스는 헝가리 태생이다. 그는 1986년에 리스트 페렌쯔 음악원(Liszt Ferenc Academy of Music)을 졸업했다. 1984년에는 툴롱/프랑스 국제오보에경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헝가리 라디오 방송국의 전국 우드윈즈 경연대회(National Woodwinds Competition of the Hungarian Radio)에서 그랑쁘리를 획득했다. 요제프 키스(사진=http://www.germanmasterclasses.com) 1983년부터 헝가리 라디오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제1 연주자, 1992년부터 2009년까지는 헝가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 연주자를 맡았으며 1998년과 2001년 두 번이나 “올해의 예술가” 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헝가리 정부로부터 리스트 상을 받았다. 1997-2006 사이에는 토쿄 무사시노 음악원의 객원 교수로 활동했다. 2010까지 그는 리스트 페렌쯔 음악원의 시간강사로 일했다. 현재 요제프 키스는 데트몰트(Detmold)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솔로 연주와 실내악 연주 레코딩을 많이 냈으며 주로 낙소스(Naxos)와 웅가로톤(Hungaroton) 라벨로 출판했다. 그는 프란쯔 리스트 실내악 오케스트라 및 잘쯔부르크 카메라타(Camerata Salzburg)와 정기적 연주를 갖는다. 키스는 그랑 파르티타 데트몰트의 멤버이며 부다페스트 윈드 앙상블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 경력이 알려주듯이 요제프 키스는 오보에 독주자로서도 유명하고 실내악 연주 파트너로서도 유명하다. 예노 얀도(Jenő Jandó) : 피아노 예노 얀도(1952.2.1)는 헝가리의 피아니스트이자 부다페스트의 프란쯔 리스트 음악원 교수다. 예노 얀도(사진=http://www.bach-cantatas.com/Bio/Jando-Jeno.htm) 그는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피아노를 배웠고 그의 본격적 경력은 18세 때 베토벤 피아노 콩쿨에서 3등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1973년에는 헝가리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했고 1977년에는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실내악 부문 1등에 올랐다. 그 후 조르주 치프라(Georges Cziffra) 및 치아니(Ciani) 피아노 경연대회 등 많은 주요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우승했다. 얀도는 독주도 즐기지만 반주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의 레코딩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부터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나 베토벤의 3중주인 ‘유령’과 ‘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반주자로서의 예노 얀도는 타카코 니시자키(Takako Nishizaki)와의 협연으로 베토벤, 프랑크(Franck),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슈베르트 소나타 전곡, 모차르트 소나타를 녹음했다. 낙소스 레코드에서 제작한 이 레코딩 중 몇 개는 펭귄 가이드에서 고전 음악 녹음 중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의 반주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또다른 레코딩은 코달리(Kodály)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좀더 최근에 마리아 클리겔(Maria Kliegel)과 제작한 도흐나니(Dohnányi)의 첼로 소나타다. 그는 피아노 연주 중에 자꾸 노래를 하게 된단다. 그래서 이 습관을 막기 위해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고 연주에 임하기도 한단다. 그는 위에 언급한 각곡가 외에도 바하, 리스트, 슈만, 브람스, 하이든, 바르톡, 쇼팽 등도 녹음했다. 그는 요즘은 낙소스 레코드사에서만 녹음한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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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세 곡의 로망스, 작품 94
  • [ 기사입력   2016-06-08 오후 02:34 ]

    Schumann - 3 Romances, Op.94

     

    예노 얀도 피아노, 요제프 키스 오보에

     

    원래는 감상적 사랑의 노래를 로망스라고 불렀으나 후일 그런 분위기의 기악작품도 로망스라고 불렀다. 슈만이 작곡한 세 곡의 로망스도 그런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슈만이 1849년 말 작곡한 100번째 곡으로 아내 클라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중에게 초연된 해는 1863년이었다.

     

    이 곡은 숫자가 그다지 많지 않은 오보에를 위한 명곡이다. 특히 제 3곡 첫머리에 나오는 피아노와 오보에의 유니즌(unison)의 소박한 울림은 압권으로 평가된다. (유니즌 : 하나의 음이라는 뜻, 전체가 같은 음과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일)

     

    00:00 - No.1 - 빠르지 않게(Nicht Schnell)

    03:18 - No.2 - 소박하게, 진심으로(Einfach, Innig)

    06:54 - No.3 - 빠르지 않게(Nicht Schnell)

     

     

    요제프 키스(Jozsef Kiss) : 오보에

     

    세계적 오보에 연주자인 요제프 키스는 헝가리 태생이다. 그는 1986년에 리스트 페렌쯔 음악원(Liszt Ferenc Academy of Music)을 졸업했다. 1984년에는 툴롱/프랑스 국제오보에경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헝가리 라디오 방송국의 전국 우드윈즈 경연대회(National Woodwinds Competition of the Hungarian Radio)에서 그랑쁘리를 획득했다.

     

     

    요제프 키스(사진=http://www.germanmasterclasses.com)

     

    1983년부터 헝가리 라디오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제1 연주자, 1992년부터 2009년까지는 헝가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 연주자를 맡았으며 1998년과 2001년 두 번이나 “올해의 예술가” 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헝가리 정부로부터 리스트 상을 받았다. 

     

    1997-2006 사이에는 토쿄 무사시노 음악원의 객원 교수로 활동했다. 2010까지 그는 리스트 페렌쯔 음악원의 시간강사로 일했다. 현재 요제프 키스는 데트몰트(Detmold)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솔로 연주와 실내악 연주 레코딩을 많이 냈으며 주로 낙소스(Naxos)와 웅가로톤(Hungaroton) 라벨로 출판했다. 그는 프란쯔 리스트 실내악 오케스트라 및 잘쯔부르크 카메라타(Camerata Salzburg)와 정기적 연주를 갖는다. 키스는 그랑 파르티타 데트몰트의 멤버이며 부다페스트 윈드 앙상블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 경력이 알려주듯이 요제프 키스는 오보에 독주자로서도 유명하고 실내악 연주 파트너로서도 유명하다.

     

     

    예노 얀도(Jenő Jandó) : 피아노

     

    예노 얀도(1952.2.1)는 헝가리의 피아니스트이자 부다페스트의 프란쯔 리스트 음악원 교수다.

     

     

     

     예노 얀도(사진=http://www.bach-cantatas.com/Bio/Jando-Jeno.htm) 

     

    그는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피아노를 배웠고 그의 본격적 경력은 18세 때 베토벤 피아노 콩쿨에서 3등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1973년에는 헝가리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했고 1977년에는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실내악 부문 1등에 올랐다. 그 후 조르주 치프라(Georges Cziffra) 및 치아니(Ciani) 피아노 경연대회 등 많은 주요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우승했다. 

     

    얀도는 독주도 즐기지만 반주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의 레코딩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부터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나 베토벤의 3중주인 ‘유령’과 ‘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반주자로서의 예노 얀도는 타카코 니시자키(Takako Nishizaki)와의 협연으로 베토벤, 프랑크(Franck),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슈베르트 소나타 전곡, 모차르트 소나타를 녹음했다. 낙소스 레코드에서 제작한 이 레코딩 중 몇 개는 펭귄 가이드에서 고전 음악 녹음 중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의 반주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또다른 레코딩은 코달리(Kodály)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좀더 최근에 마리아 클리겔(Maria Kliegel)과 제작한 도흐나니(Dohnányi)의 첼로 소나타다.

     

    그는 피아노 연주 중에 자꾸 노래를 하게 된단다. 그래서 이 습관을 막기 위해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고 연주에 임하기도 한단다.

     

    그는 위에 언급한 각곡가 외에도 바하, 리스트, 슈만, 브람스, 하이든, 바르톡, 쇼팽 등도 녹음했다. 그는 요즘은 낙소스 레코드사에서만 녹음한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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