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도] 최문정의 단청전 - 구도(求道)의 예술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문정 장인(사진=NTD 장유빈)최문정 단청 작가의 봉출기념 초대전이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인사동 조계사 내 나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불화, 벽화, 단청들로서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고아(古雅)하다는 평을 받는다. 전통을 근간으로 하는 이 작품들로부터 우리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색채에 대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건국대학교 교수 한경순) 원주(月珠)스님 진영(眞影) 비단에 채색(천연석채) (사진=NTD 장유빈)​ 작가 최문정 단청 장인은 ‘단청문화재의 현장에서 오랜 수련을 통하여 우리나라 전통단청의 문양을 익혀왔고, 안료의 제작기법과 채색기법 등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서의 전국 중요사찰의 단청문양을 묘사한 작품을 주로 전시하지만 특히 우리 전통적인 안료의 사용법과 채색기법을 보존하여야 된다는데 깊은 관심을 기울인 전시회를 구성하였다는데 깊은 의미를 지닌다.’(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홍윤식/ 전 문과재청 문화위원) 가운데 : 경복궁교태전(景福宮交泰殿) 장구머리초 목재에 채색(천연석채) / 우측 : 병(甁)머리초 목재에 채색(천연석채)(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단청 장인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정창 전수조교이자 문화재 수리기술자 417호, (주)문청의 대표이사, 최연소 여성 단청장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 대학교에서 제자를 양성하는 교육자이다. 학교에서는 친근하고 다정한 가르침으로 학생들과 두텁게 지내며, 현장에서는 실무자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단청 작업을 진두지휘 하는 총괄 책임자인 동시에 직접 단청을 그리는 불교미술가, 즉 다재다능한 한국의 전통의 미를 알리는 인적자원이다. (피플 투데이 2015-05-29) 8폭 병풍 장구머리초 삼베에 채색(천연석채) (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장인은 현재 (주)문청을 이끌고 있다. ‘문청’은 문화재 보수 및 단청 전문 회사로서 우수한 민족문화를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문정 대표는 문화재 복원에 관해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론 부담이 될 수는 있으나, 멀리 내다보아야해요. 문화재는 말 그대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죠.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고, 다시 해야만 해요. 처음부터 좋은 재료들과 정성을 쏟아서 복원해야만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막중한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플 투데이 2015-05-29) 모란화(牧丹花)머리초 목재에 채색(천연석채) (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작가는 가지고 싶은 자신만의 집이 있단다. “한옥을 지어서 천연재료로 직접 제가 집의 단청을 채색하고, 단청의 색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변화하는지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싶어요. 매일 매일을 집과 함께 숨 쉬고 바라보며 연구 자료로도 활용 할 수 있게 되겠죠. 그리고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장을 마련해 주고 싶기도 해요. 그리고 그 집이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온전히 어디 한군데 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그런 집을 원해요” (피플 투데이 2015-05-29) 좌 : 초화금문(草花錦紋)-玄武 목재에 채식(천연석채) / 우 : 초화금문(草花錦紋)-象 목재에 채색(천연석채) (사진 NTD 장유빈)​최문정 작가의 스승은 단청장 만봉스님이다. 만봉스님은 그녀에게 기술보다 ‘도(道)’를 강조했고, 최작가는 스승의 가르침을 한시도 잊지 않는다. 불국사 무설전 지장탱화를 그렸을 때 최작가의 그런 모습이 확연히 드러났다. 매일 불경을 외고 참선하면서 마음을 닦으면서 탱화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ppoya1221.blog.me 2016-01-09) 마음을 닦으면서 자기 일에 정진하는 것은 예부터 동양의 전통이었다. 지식을 배움에 앞서 지혜를 얻어야 하며, 모든 지식은 지혜의 보살핌을 얻어야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전통인 것이다. 최작가가 단청 작업을 한 곳은 매우 많다. 5월 앵두나무 꽃으로 아름다운 경복궁 동정문의 단청도 최문정 작가가 젊은 시절 작업한 작품이다. 연인과 함께 경복궁을 방문하여 단청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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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도] 최문정의 단청전 - 구도(求道)의 예술
  • [ 기사입력   2016-04-19 오후 08:49 ]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문정 장인(사진=NTD 장유빈)


    최문정 단청 작가의 봉출기념 초대전이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인사동 조계사 내 나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불화, 벽화, 단청들로서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고아(古雅)하다는 평을 받는다. 전통을 근간으로 하는 이 작품들로부터 우리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색채에 대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건국대학교 교수 한경순)

     

    원주(月珠)스님 진영(眞影) 비단에 채색(천연석채) (사진=NTD 장유빈)

     

    작가 최문정 단청 장인은 ‘단청문화재의 현장에서 오랜 수련을 통하여 우리나라 전통단청의 문양을 익혀왔고, 안료의 제작기법과 채색기법 등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서의 전국 중요사찰의 단청문양을 묘사한 작품을 주로 전시하지만 특히 우리 전통적인 안료의 사용법과 채색기법을 보존하여야 된다는데 깊은 관심을 기울인 전시회를 구성하였다는데 깊은 의미를 지닌다.’(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홍윤식/ 전 문과재청 문화위원)

     

    가운데 : 경복궁교태전(景福宮交泰殿) 장구머리초 목재에 채색(천연석채) / 우측 : ()머리초 목재에 채색(천연석채)(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단청 장인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정창 전수조교이자 문화재 수리기술자 417호, (주)문청의 대표이사, 최연소 여성 단청장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 대학교에서 제자를 양성하는 교육자이다. 학교에서는 친근하고 다정한 가르침으로 학생들과 두텁게 지내며, 현장에서는 실무자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단청 작업을 진두지휘 하는 총괄 책임자인 동시에 직접 단청을 그리는 불교미술가, 즉 다재다능한 한국의 전통의 미를 알리는 인적자원이다. (피플 투데이 2015-05-29)

     

    8폭 병풍 장구머리초 삼베에 채색(천연석채) (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장인은 현재 (주)문청을 이끌고 있다. ‘문청’은 문화재 보수 및 단청 전문 회사로서 우수한 민족문화를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문정 대표는 문화재 복원에 관해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론 부담이 될 수는 있으나, 멀리 내다보아야해요. 문화재는 말 그대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죠.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고, 다시 해야만 해요. 처음부터 좋은 재료들과 정성을 쏟아서 복원해야만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막중한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플 투데이 2015-05-29)

     

    모란화(牧丹花)머리초 목재에 채색(천연석채) (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작가는 가지고 싶은 자신만의 집이 있단다. “한옥을 지어서 천연재료로 직접 제가 집의 단청을 채색하고, 단청의 색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변화하는지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싶어요. 매일 매일을 집과 함께 숨 쉬고 바라보며 연구 자료로도 활용 할 수 있게 되겠죠. 그리고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장을 마련해 주고 싶기도 해요. 그리고 그 집이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온전히 어디 한군데 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그런 집을 원해요” (피플 투데이 2015-05-29)

     


    : 초화금문(草花錦紋)-玄武 목재에 채식(천연석채) / : 초화금문(草花錦紋)-목재에 채색(천연석채) (사진 NTD 장유빈)


    최문정 작가의 스승은 단청장 만봉스님이다. 만봉스님은 그녀에게 기술보다 ‘도(道)’를 강조했고, 최작가는 스승의 가르침을 한시도 잊지 않는다. 불국사 무설전 지장탱화를 그렸을 때 최작가의 그런 모습이 확연히 드러났다. 매일 불경을 외고 참선하면서 마음을 닦으면서 탱화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ppoya1221.blog.me 2016-01-09) 마음을 닦으면서 자기 일에 정진하는 것은 예부터 동양의 전통이었다. 지식을 배움에 앞서 지혜를 얻어야 하며, 모든 지식은 지혜의 보살핌을 얻어야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전통인 것이다. 

     

    최작가가 단청 작업을 한 곳은 매우 많다. 5월 앵두나무 꽃으로 아름다운 경복궁 동정문의 단청도 최문정 작가가 젊은 시절 작업한 작품이다. 연인과 함께 경복궁을 방문하여 단청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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