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력과 피할 수 없는 인과응보 석가모니에게는 목련존자라는 제자가 있는데 목련은 제자 중에서 신통력이 가장 뛰어났다. 그는 신통력을 활용하기만 하면 이 세상에 해낼 수 없는 일이 없다고 굳게 믿게 되었다. 어느 날, 석가모니의 고향 카필라성은 코살라국 유리왕의 침략을 받았다. 석가모니는 처음에는 세 번이나 길에 앉아 유리왕의 대군을 저지했다. 유리왕은 석가모니를 보고 철수하고는 했지만 코살라국 침공의 뜻은 계속 품고 있었다. 석가모니는 이번 침략이 사실 과거 일부 사건의 보응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보고는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았다. 그러자 드디어 유리왕의 대군은 카필라성을 포위했다. 목견련은 알고 난후 걱정되어 석가모니에게 말했다. “카필라성이 유리왕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꼭 가서 성 내의 서민들을 구출해야 합니다.” 석가모니는 잠시 목련존자를 바라보다가 자비롭게 말했다. “목련존자여! 이것은 석가족이 전생에 저지른 죄에 대한 업보이니 너는 이에 참견하지 말라. 자칫하면 네가 그들 대신 업보를 감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석가족은 죄업을 후회하지 않고 여전히 거만하고 난폭하니 썩은 건물처럼 결국 넘어지게 될 것이다!” 목련존자는 이를 사실로 받아들였지만,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신통력으로 석가족을 구출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유리왕의 백만대군은 카필라성을 물샐틈없이 포위하여 누구도 통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목련존자는 신통력으로 하늘로 날아올라 도시 속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석가족 중에서 우수한 사람 5백 명을 찾아 바리때에 넣고는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도시를 벗어나 안전한 곳에 도착해 목련존자는 바리때를 열었다. 그런데 바리때에 감추어 왔던 5백 명은 모두 핏물이 되어있었다! 목련존자는 이때서야 석가모니가 말한 인과의 법칙은 벗어날 수 없으며, 누구든 나쁜 일을 해서 업을 지으면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 5백 명은 이번 전쟁터에서 살해되지는 않았지만 결국은 죽어서 핏물로 변해버렸다. 신통력까지 동원해서 도와주었지만 업력의 보응은 피할 수 없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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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력과 피할 수 없는 인과응보
  • [ 기사입력   2016-02-12 오전 09:53 ]

     


     

    석가모니에게는 목련존자라는 제자가 있는데 목련은 제자 중에서 신통력이 가장 뛰어났다. 그는 신통력을 활용하기만 하면 이 세상에 해낼 수 없는 일이 없다고 굳게 믿게 되었다.

     

    어느 날, 석가모니의 고향 카필라성은 코살라국 유리왕의 침략을 받았다. 석가모니는 처음에는 세 번이나 길에 앉아 유리왕의 대군을 저지했다. 유리왕은 석가모니를 보고 철수하고는 했지만 코살라국 침공의 뜻은 계속 품고 있었다. 석가모니는 이번 침략이 사실 과거 일부 사건의 보응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보고는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았다.

     

    그러자 드디어 유리왕의 대군은 카필라성을 포위했다. 목견련은 알고 난후 걱정되어 석가모니에게 말했다. “카필라성이 유리왕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꼭 가서 성 내의 서민들을 구출해야 합니다.” 석가모니는 잠시 목련존자를 바라보다가 자비롭게 말했다. “목련존자여! 이것은 석가족이 전생에 저지른 죄에 대한 업보이니 너는 이에 참견하지 말라. 자칫하면 네가 그들 대신 업보를 감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석가족은 죄업을 후회하지 않고 여전히 거만하고 난폭하니 썩은 건물처럼 결국 넘어지게 될 것이다!” 

     

    목련존자는 이를 사실로 받아들였지만,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신통력으로 석가족을 구출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유리왕의 백만대군은 카필라성을 물샐틈없이 포위하여 누구도 통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목련존자는 신통력으로 하늘로 날아올라 도시 속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석가족 중에서 우수한 사람 5백 명을 찾아 바리때에 넣고는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도시를 벗어나 안전한 곳에 도착해 목련존자는 바리때를 열었다. 그런데 바리때에 감추어 왔던 5백 명은 모두 핏물이 되어있었다!

     

    목련존자는 이때서야 석가모니가 말한 인과의 법칙은 벗어날 수 없으며, 누구든 나쁜 일을 해서 업을 지으면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 5백 명은 이번 전쟁터에서 살해되지는 않았지만 결국은 죽어서 핏물로 변해버렸다.

     

    신통력까지 동원해서 도와주었지만 업력의 보응은 피할 수 없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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