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콜린스 - 거장 작품의 생명력 (2) 글쓴이 : 밀렌느 페르난데즈(Milene Fernandez), 이폭타임즈 / 6월 9일 2015년 4월 28일번역 : 하주영교정 : 김대경 그는 마굿간을 개조하여 홈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말이 있던 곳에는 자동차가 들였고 뒤쪽은 확장하여 커다란 공간 두 개를 늘렸다. 하나는 인공조명을 달아서 나이트 페인팅(밤에 그리는 그림)을 위해 사용하고, 하나는 위쪽에 커다란 채광창을 놓아서 하늘의 빛 아래서 데이 페인팅(낮에 그리는 그림)을 하는데 쓴다. 그는 스툴 위에 편안하게 앉아있고, 그의 앞에는 줄무늬 농어 두 마리를 그린 그림이 놓여있다. 그림은 아직 미완성이다. 소재로 삼았던 농어가 너무 빨리 부패되었기에 그는 그만한 크기의 농어 한 쌍을 또 구해야 한단다. 솜씨 있게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참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콜린스는 “수많은 종류의 전통 예술”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고 과정을 따라 나오는 말은 때로는 뚝뚝 끊어져 나오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히기도 한다. 모더니즘이나 아방가르드가 지배적인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당신은 그를 구닥다리 시대의 인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리얼리즘인가 추상주의인가를 논함에 있어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논의는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콜린스는 말한다. “재현(Representation)에는 많은 층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현적 창조(Representational Inventing) 콜린스의 그림은 일견 전통 일색으로 보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새로운 것들이 눈에 띈다. 그는 자신의 창작 과정과 아주 유사한 것은 바로 ‘아이들이 상상의 세계의 주민이 되어 그림을 그리면서 소리로도 표현하는 것, 예컨대 바람 소리를 흉내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실제로 보고 느끼는 세계와 자기들이 종이위에 그리는 세계에 공통되게 존재하는 어떤 것을 아이들이 느낀다는 증거라고 그는 말한다. “그것은 내가 스스로 만드는 세계의 주민이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콜린스는 7살부터 활발하게 드로잉을 했다. 그리는 내내 그는 소리 표현도 계속했다. “나는 아직도 소리 표현을 해요.” 그는 웃으며 말한다. “나는 늘 끙끙거린다든지 한숨을 쉰다든지, 또는... 나는 사물이 드러나는 방식 그대로 보이게 그리기를 원하면서도, 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내가 상상했던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그리고자 합니다.” 유화, "음악&그림", 제이콥 콜린스, 아델슨 갤러리에서 전시, 뉴욕시 미드타운, 2015년 4월 28일 (사진 = Petr Svab/EpochTimes) 그는 어떤 그림은 “극도의 공을 들여 사진 자료를 베꼈기에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지만 그다지 사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그것들은 현실세계와는 딴판으로 생기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기술, 고화질 사진 등만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내는 아주 새로운 사실화 장르가 있다. 콜린스가 느끼기에 이런 흐름은 시장을 좀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런 것은 “내가 그리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좀 저속하고 불쾌한 측면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말했다. 그의 스튜디오 속에는 이젤 곁에 사진이라고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어떻게 그가 그의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지 물었을 때, 콜린스는 고의로 느리게 대답했다. "소리 표현이 방법입니다." 그는 웃었다. 그것은 “내가 관찰한 세계의 본성과 내가 사용하는 재료의 질에 공통되는 어떤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Representation has many layers." — Jacob Collins, artist "재현에는 많은 층이 있다." ---제이콥 콜린스, 화가 ---------------------------------------------------------- 10명의 화가가 똑같은 사과를 놓고 그림을 그려도 당신의 눈에는 다 달라 보일 것이다. 화가 각자의 상상의 세계, 성격, 경험, 그리고 기법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나의 오브제를 만들 때 당신의 마인드, 상상력, 영혼이 그곳에 스며들도록 하십시오.” 그는 감상자들이 당신의 그림을 볼 때 바로 그것들을 경험한다고 강조한다. 화가들은 어떤 선입 개념 없이 세계를 열린 마음으로 경험해야 한다고 콜린스는 말한다. “그것은 사물의 정확한 모습 그대로를 감지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사물이 (당신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당신이 (정확히) 감수해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당신이 그 사물에 대해 그려내고 싶은 모습을 당신이 감수해 내야 하는 것이죠.” 좋은 콜린스 그림 과 나쁜 콜린스 그림의 차이점에 대해 그는 말한다.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사물들은 어떤 느낌인지에 대해 얼마나 열려있는가에 달렸습니다....그것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미스테리한 작은 창문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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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콜린스 - 거장 작품의 생명력 (2)
  • [ 기사입력   2015-12-22 오전 10:52 ]

     

     

    글쓴이 : 밀렌느 페르난데즈(Milene Fernandez), 이폭타임즈 / 6월 9일 2015년 4월 28일

    번역 : 하주영

    교정 : 김대경 

     

    그는 마굿간을 개조하여 홈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말이 있던 곳에는 자동차가 들였고 뒤쪽은 확장하여 커다란 공간 두 개를 늘렸다. 하나는 인공조명을 달아서 나이트 페인팅(밤에 그리는 그림)을 위해 사용하고, 하나는 위쪽에 커다란 채광창을 놓아서 하늘의 빛 아래서 데이 페인팅(낮에 그리는 그림)을 하는데 쓴다.

     

    그는 스툴 위에 편안하게 앉아있고, 그의 앞에는 줄무늬 농어 두 마리를 그린 그림이 놓여있다. 그림은 아직 미완성이다. 소재로 삼았던 농어가 너무 빨리 부패되었기에 그는 그만한 크기의 농어 한 쌍을 또 구해야 한단다. 솜씨 있게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참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콜린스는 “수많은 종류의 전통 예술”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고 과정을 따라 나오는 말은 때로는 뚝뚝 끊어져 나오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히기도 한다.

     

     

     

    모더니즘이나 아방가르드가 지배적인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당신은 그를 구닥다리 시대의 인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리얼리즘인가 추상주의인가를 논함에 있어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논의는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콜린스는 말한다. “재현(Representation)에는 많은 층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현적 창조(Representational Inventing)

     

    콜린스의 그림은 일견 전통 일색으로 보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새로운 것들이 눈에 띈다.

     

    그는 자신의 창작 과정과 아주 유사한 것은 바로 ‘아이들이 상상의 세계의 주민이 되어 그림을 그리면서 소리로도 표현하는 것, 예컨대 바람 소리를 흉내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실제로 보고 느끼는 세계와 자기들이 종이위에 그리는 세계에 공통되게 존재하는 어떤 것을 아이들이 느낀다는 증거라고 그는 말한다.

     

    “그것은 내가 스스로 만드는 세계의 주민이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콜린스는 7살부터 활발하게 드로잉을 했다. 그리는 내내 그는 소리 표현도 계속했다. “나는 아직도 소리 표현을 해요.” 그는 웃으며 말한다. “나는 늘 끙끙거린다든지 한숨을 쉰다든지, 또는... 나는 사물이 드러나는 방식 그대로 보이게 그리기를 원하면서도, 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내가 상상했던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그리고자 합니다.”

     

    유화, "음악&그림", 제이콥 콜린스, 아델슨 갤러리에서 전시, 뉴욕시 미드타운, 2015년 4월 28일 (사진 = Petr Svab/EpochTimes)

     

    그는 어떤 그림은 “극도의 공을 들여 사진 자료를 베꼈기에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지만 그다지 사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그것들은 현실세계와는 딴판으로 생기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기술, 고화질 사진 등만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내는 아주 새로운 사실화 장르가 있다. 콜린스가 느끼기에 이런 흐름은 시장을 좀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런 것은 “내가 그리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좀 저속하고 불쾌한 측면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말했다. 그의 스튜디오 속에는 이젤 곁에 사진이라고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어떻게 그가 그의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지 물었을 때, 콜린스는 고의로 느리게 대답했다. "소리 표현이 방법입니다." 그는 웃었다.

     

    그것은 “내가 관찰한 세계의 본성과 내가 사용하는 재료의 질에 공통되는 어떤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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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resentation has many layers."

                                                                                      — Jacob Collins, artist

     

    "재현에는 많은 층이 있다."               

                                                                                     ---제이콥 콜린스,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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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의 화가가 똑같은 사과를 놓고 그림을 그려도 당신의 눈에는 다 달라 보일 것이다. 화가 각자의 상상의 세계, 성격, 경험, 그리고 기법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나의 오브제를 만들 때 당신의 마인드, 상상력, 영혼이 그곳에 스며들도록 하십시오.” 그는 감상자들이 당신의 그림을 볼 때 바로 그것들을 경험한다고 강조한다.

     

    화가들은 어떤 선입 개념 없이 세계를 열린 마음으로 경험해야 한다고 콜린스는 말한다. “그것은 사물의 정확한 모습 그대로를 감지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사물이 (당신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당신이 (정확히) 감수해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당신이 그 사물에 대해 그려내고 싶은 모습을 당신이 감수해 내야 하는 것이죠.”

     

    좋은 콜린스 그림 과 나쁜 콜린스 그림의 차이점에 대해 그는 말한다.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사물들은 어떤 느낌인지에 대해 얼마나 열려있는가에 달렸습니다....그것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미스테리한 작은 창문과도 같습니다.” 

     


  • 글로벌 원문 링크:www.theepochtimes.com/n3/1384505-artist-and-atelier-founder-jacob-collins-on-the-vitality-of-masterful-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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