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영웅이 탄생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지난 9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각국 탈춤공연단들의 화려한 볼거리와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사진=이지성 기자) 영웅이 되고 싶은가? 마음은 누구나 영웅을 꿈꾸지만 현실은 일상의 반복.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축제다. 축제는 꿈을 구현하는 공간. 축제의 공간에서는 꿈이 현실이 되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래서 축제는 꿈꾸는 공간이 되고 그 꿈꾸는 공간에서의 비일상은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의 시간만큼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꿈은 현실이 되곤 한다. 지난 9월 27일. ‘100만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이 경북 안동시(권영세 시장) 탈춤공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제인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에 맞춰 현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 하나하나가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들이 펼쳐졌다.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의 꿈과 대동의 세상이 축제를 통해 표현됐다. 개막식은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간인 7시가 다 돼서야 시작됐다. 개막식에 앞서 축제의 모태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강신마당이 하회마을에서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개막식이 열린 탈춤공원에서는 안동유교회 주관으로 천지신명에게 축재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제가 열렸다. 이어 외국공연단과 지역문화인들이 함께하는 탈놀이 대동난장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이어졌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201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16개국의 외국공연, 15개의 국내탈춤, 17개의 마당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탈춤따라배우기, 축제공식댄스 탈랄라 댄스배우기, 탈놀이대동난장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30개국 200여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탈과 상징 문화관의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300여 종류의 다채롭고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축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국 축제 가운데 외국인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결과), CNN go에서 가을 한국을 찾으면 좋은 이유로 꼽은 축제, 축제 생성 이후 계속 1위를 놓치지 않은 안통탈춤축제의 진면목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동탈춤축제를 찾아왔다는 김준호, 김보미(가명) 남매는 이구동성으로 “즐겁고 신나는 신기한 축제”라며 개막식의 여운을 곱씹었다. 아직 학생인 김보미 씨는 “아직 개막식이라 작년과 어떻게 다를지 아직 모르지만 기대가 된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불꽃놀이가 인상적이었다고. 개막식을 앞자리에서 지켜본 권순자(가명) 씨는 자신을 지역주민이라고 소개하며 “축제가 생기고 나서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매년 발전하고 갈수록 달라지는 축제”라면서 주민들도 몇 개월씩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데 그 과정이 재밌다고. 그러면서 “우리도 풍물놀이 선수”라고 귀뜸했다. 그녀는 “축제기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안동축제"는 “매일 매일 갈수록 재밌어 진다”며 충분히 즐기고 가라고 말했다. 축사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사진=이지성 기자) 한편,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광림·윤명희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이헌준 예천군수,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권정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을 비롯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임원진, 주한 외교사절 등 해외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권영세 안동시장은 “영화 속 주인공인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탈을 쓰면 영웅으로 변화하듯, 탈춤축제를 찾은 누구나 탈을 쓰면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탈춤축제가 시민들에게 신명과 삶의 활력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에서 공주가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한 태국 무용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타이완 무용단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중국 공연단이 가면을 쓰고 화려한 모습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러시아 공연단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축제에 참가한 아이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사진=이지성 기자) 개막식 무대에서 마당극을 펼치고 있는 참가자. (사진=이지성 기자) 개막식 무대를 빛내고 있는 무용수들. (사진=이지성 기자)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남녀가 가면을 쓰고 무대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가 한컷. (사진=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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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 영웅이 탄생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 [ 기사입력   2013-10-01 21:27:58 ]

      지난 9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각국 탈춤공연단들의 화려한 볼거리와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사진=이지성 기자)

       

       

      영웅이 되고 싶은가? 마음은 누구나 영웅을 꿈꾸지만 현실은 일상의 반복.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축제다. 축제는 꿈을 구현하는 공간. 축제의 공간에서는 꿈이 현실이 되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래서 축제는 꿈꾸는 공간이 되고 그 꿈꾸는 공간에서의 비일상은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의 시간만큼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꿈은 현실이 되곤 한다.

       

      지난 9월 27일. ‘100만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이 경북 안동시(권영세 시장) 탈춤공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제인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에 맞춰 현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 하나하나가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들이 펼쳐졌다.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의 꿈과 대동의 세상이 축제를 통해 표현됐다.  

       

      개막식은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간인 7시가 다 돼서야 시작됐다. 개막식에 앞서 축제의 모태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강신마당이 하회마을에서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개막식이 열린 탈춤공원에서는 안동유교회 주관으로 천지신명에게 축재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제가 열렸다. 이어 외국공연단과 지역문화인들이 함께하는 탈놀이 대동난장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이어졌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201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16개국의 외국공연, 15개의 국내탈춤, 17개의 마당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탈춤따라배우기, 축제공식댄스 탈랄라 댄스배우기, 탈놀이대동난장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30개국 200여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탈과 상징 문화관의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300여 종류의 다채롭고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축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국 축제 가운데 외국인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결과), CNN go에서 가을 한국을 찾으면 좋은 이유로 꼽은 축제, 축제 생성 이후 계속 1위를 놓치지 않은 안통탈춤축제의 진면목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동탈춤축제를 찾아왔다는 김준호, 김보미(가명) 남매는 이구동성으로 “즐겁고 신나는 신기한 축제”라며 개막식의 여운을 곱씹었다. 아직 학생인 김보미 씨는 “아직 개막식이라 작년과 어떻게 다를지 아직 모르지만 기대가 된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불꽃놀이가 인상적이었다고.

       

      개막식을 앞자리에서 지켜본 권순자(가명) 씨는 자신을 지역주민이라고 소개하며 “축제가 생기고 나서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매년 발전하고 갈수록 달라지는 축제”라면서 주민들도 몇 개월씩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데 그 과정이 재밌다고. 그러면서 “우리도 풍물놀이 선수”라고 귀뜸했다. 그녀는 “축제기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안동축제"는 “매일 매일 갈수록 재밌어 진다”며 충분히 즐기고 가라고 말했다.

       

      축사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사진=이지성 기자)

       

      한편,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광림·윤명희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이헌준 예천군수,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권정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을 비롯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임원진, 주한 외교사절 등 해외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권영세 안동시장은 “영화 속 주인공인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탈을 쓰면 영웅으로 변화하듯, 탈춤축제를 찾은 누구나 탈을 쓰면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탈춤축제가 시민들에게 신명과 삶의 활력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에서 공주가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한 태국 무용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타이완 무용단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중국 공연단이 가면을 쓰고 화려한 모습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러시아 공연단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지성 기자)


      축제에 참가한 아이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사진=이지성 기자)

       

      개막식 무대에서 마당극을 펼치고 있는 참가자. (사진=이지성 기자)

       

      개막식 무대를 빛내고 있는 무용수들. (사진=이지성 기자)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남녀가 가면을 쓰고 무대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가 한컷. (사진=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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