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내년 말까지 크루즈 정박, 연내 32회 입항 2013년 인천 북항에 5항차 들어온 바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보이저 오브 더 시즈' 호가 8월 30일 오전 10시 인천신항에 입항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9일 제주항에 정박 중인 보이저 오브 더 시즈 호의 모습. (사진=전경림 기자) 내년 말 개장하는 인천신항에 개장 전까지 크루즈가 정박키로 함에 따라, 올해 남은 40항차 중 80%가 이곳으로 입항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부두와 진입로 포장을 완료한 인천신항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가 2014년 말까지 크루즈 부두로 쓰일 것이라며, 8월 30일 오전 10시 로얄캐리비언크루즈 소속 14만t급 크루즈 ‘보이저 오브 더 시즈(Voyager of the Seas)’호가 이곳에 첫 타자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크루즈 전용부두가 없어 화물전용부두인 북항이 5만t급 이상 대형 크루즈를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이 성수기에는 주 4항차를 소화하는 등 선석 확보가 어려운 데다, 화물전용부두라 컨테이너 집산 등으로 관광객 통행에 위험 요소가 있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와 IPA는 이번 임시 크루즈 부두 활용으로 크루즈 승객들의 승・하선과 이동 안전성이 대폭 개선되고 선석 확보도 안정적으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말까지 임시 크루즈 부두로 쓰일 인천신항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 인천신항 I-1단계 건설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2014년 말 개장을 목표로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용하는 전용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상부 터미널 사업자인 ㈜한진은 내년 말까지 관련 터미널을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IPA는 A터미널 한진부두를 임시 크루즈 부두로 활용하기 위해 부두운영사와 CIQ(출입국・통관・검역), 보안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마치고 일부 구간에 보안펜스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크루즈 부두로 쓰일 한진부두는 정식 개장 전으로 화물선 정박이 없어 관광객 통행 여건이 북항에 비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남은 40회차 중 32회차를 인천신항이 소화해 사실상 크루즈 주요 정박항이 바뀌는 셈이다. 이번 임시 크루즈 부두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위치하면서, 송도국제도시 홍보에도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기존 인천항은 송도에서 북측에 위치했기 때문에 여행객이 서울로 직행하는 루트에서 벗어나 있었다. 한편, 인천은 2013년 국내 입항 크루즈 선박 중 톤수 상위 1, 2, 4위(보이저 오브 더 시즈(14만t급), 마리너 오브 더 시즈 (14만t급), 코스타 아틀란티카(9만t급)) 등 초대형만 들어오는 등 관광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루즈 전용부두는 2016년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개장할 국제여객터미널에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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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신항’ 내년 말까지 크루즈 정박, 연내 32회 입항
    • [ 기사입력   2013-08-28 16:55:57 ]

      2013년 인천 북항에 5항차 들어온 바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보이저 오브 더 시즈' 호가 8월 30일 오전 10시 인천신항에 입항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9일 제주항에 정박 중인 보이저 오브 더 시즈 호의 모습. (사진=전경림 기자)

       

      내년 말 개장하는 인천신항에 개장 전까지 크루즈가 정박키로 함에 따라, 올해 남은 40항차 중 80%가 이곳으로 입항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부두와 진입로 포장을 완료한 인천신항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가 2014년 말까지 크루즈 부두로 쓰일 것이라며, 8월 30일 오전 10시 로얄캐리비언크루즈 소속 14만t급 크루즈 ‘보이저 오브 더 시즈(Voyager of the Seas)’호가 이곳에 첫 타자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크루즈 전용부두가 없어 화물전용부두인 북항이 5만t급 이상 대형 크루즈를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이 성수기에는 주 4항차를 소화하는 등 선석 확보가 어려운 데다, 화물전용부두라 컨테이너 집산 등으로 관광객 통행에 위험 요소가 있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와 IPA는 이번 임시 크루즈 부두 활용으로 크루즈 승객들의 승・하선과 이동 안전성이 대폭 개선되고 선석 확보도 안정적으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말까지 임시 크루즈 부두로 쓰일 인천신항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 인천신항 I-1단계 건설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2014년 말 개장을 목표로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용하는 전용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상부 터미널 사업자인 ㈜한진은 내년 말까지 관련 터미널을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IPA는 A터미널 한진부두를 임시 크루즈 부두로 활용하기 위해 부두운영사와 CIQ(출입국・통관・검역), 보안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마치고 일부 구간에 보안펜스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크루즈 부두로 쓰일 한진부두는 정식 개장 전으로 화물선 정박이 없어 관광객 통행 여건이 북항에 비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남은 40회차 중 32회차를 인천신항이 소화해 사실상 크루즈 주요 정박항이 바뀌는 셈이다. 

       

      이번 임시 크루즈 부두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위치하면서, 송도국제도시 홍보에도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기존 인천항은 송도에서 북측에 위치했기 때문에 여행객이 서울로 직행하는 루트에서 벗어나 있었다.  

       

      한편, 인천은 2013년 국내 입항 크루즈 선박 중 톤수 상위 1, 2, 4위(보이저 오브 더 시즈(14만t급), 마리너 오브 더 시즈 (14만t급), 코스타 아틀란티카(9만t급)) 등 초대형만 들어오는 등 관광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루즈 전용부두는 2016년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개장할 국제여객터미널에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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