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밝고 집중력 높은 아이? 학생가구부터 신경써야 학생이 되면 아이는 자기 방을 갖고 싶어 한다. ‘나만의 세계’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입학과 함께 아이 방을 새로 꾸며준다. 책상, 책장, 옷장, 침대가 한번에 바뀌고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20년은 쓰게 된다. 이렇게 해서 학생가구는 아이의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비싼 가구, 인기 있는 가구를 살 건 아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게 학생가구고, 학생가구 중에서도 아이의 특성에 따라 개인별로 적합한 게 다르다. 전문가들이 알려준 가구 고르는 법을 참고한다면 실패확률이 적다. 생활방식별 가구선택법 실제로 가구를 살 때는 ‘이 가구를 배치했을 때 아이의 생활방식이 어떻게 될지’를 충분히 예상해봐야 한다. 가정환경과 아이의 성향에 따른 추천 가구 예시를 참고해보자. 초등학교 저학년 ‘아직은 놀이 공간이 필요해’ 아직 유아 티를 벗지 못한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이처럼 침대 하부 공간이 있는 침대를 추천한다. 두 명이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2층 침대와 달리 이런 침대는 외동일 때와 두 아이일 때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사진 속 침대 하부는 높이가 90cm로, 텐트나 아지트 같은 공간이 형성돼있다. 아이가 성장하면 침대 하부에 서랍장을 넣어 수납공간으로 쓰거나, 아예 측면 판을 떼어버려 1층 침대로 만드는 식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사진제공=iloom) 과외할 때 좋은 ‘움직이는 책상’ 요즘엔 책상 다리 4개 중에 2개 정도에 바퀴가 달린 이동형 책상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온다. 아이가 혼자 공부할 때는 책상을 책장과 마주보게 딱 붙이고, 방문학습을 받는 식으로 2명이 대화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을 때는 책장과 책상을 사진처럼 90도 각도로 놓는다. 아이의 필요에 따라서 책상을 자유롭게 옮기기가 쉬운 형태다. 그러나, 아이의 성격이 많이 산만하다면 고정적인 책상을 쓰는 게 낫다. (사진제공=ENEX) 책도 옷도 많은 사춘기 딸 ‘예쁘게 정리하고 싶어요’ 교과서와 학습지에 더해 예쁜 옷이 하루가 다르게 느는 게 사춘기 여학생의 특징이다. 연예인 사진, 예쁜 장식품도 많다. 이런 아이에게는 여러 유형의 수납공간이 잘 갖춰진 가구가 좋다. 요즘에는 침대 상하부에도 이처럼 수납공간이 넉넉한 게 많은데, 전시 가능한 선반과 수납물을 감출 문짝 달린 칸이 적절히 짜인 제품이 실용적이다. (사진제공=EMONS) 두 아이, 하나는 ‘공부방’ 하나는 ‘침실’ 공부하는 곳과 잠자는 곳을 분리하는 것은 아이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좋다. 그러나 외동아이에게 방을 2개 주기란 어려울 터. 이때는 수납장을 이용해 침대와 책상 공간을 구획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둘이고 성별이 같다면, 하나는 공부방으로 하고 하나를 침실로 하면 된다. 요즘에는 사진에서처럼 수납선반과 세트이면서도 언제라도 분리 가능한 책상이 나온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개념이다. 책상 가운데 서랍장을 빼면 1인용으로 넓게 쓸 수도 있다. (사진제공=EMONS) 최근 한국의 소형아파트들은 작은 방을 여러 개 두는 식으로 돼있다. 사진에 보이는 2단 침대는 아래쪽 침대를 밀어넣을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방에 적합하다. 두 아이가 각방을 써야 할 경우에는 아래쪽 침대를 아예 떼어서 다른 방에 갖다놓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요즘에는 변용 폭이 큰 가구가 인기다. (사진제공=ENEX) 컴퓨터 이용한 학습 많다면 ‘ㄱ’자형 책상 아이가 어느 정도 자제력이 있고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이 필요하다면 ‘ㄱ’자 형 책상을 추천한다. 요즘엔 각도 조정이 가능한 책상도 출시되기 때문에 길게 ‘ㄱ’자를 펴서 ‘ㅡ’자로 길게 쓸 수도 있다. 이런 책상은 실제 사용 가능한 책상 면적이 크기 때문에 과외 등 방문지도시에도 유용하다. (사진제공=iloom)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컴퓨터방 아이가 하루 종일 컴퓨터만 한다면 아예 온 가족이 쓸 수 있게 컴퓨터방을 하나 만드는 것도 좋겠다. 부모에게도 서재가 필요하니, 서재와 컴퓨터방을 결합하는 것이다. 불을 끄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컴퓨터방은 분위기가 덜 답답하도록 개방적인 형태의 가구가 좋다. 사진처럼 개방적인 선반 프레임, 이동이 쉬운 책상과 서랍장이 예시가 될 수 있다. 이동형 책상을 하나 더 사다가 다른 벽에 붙여 쓰면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컴퓨터방이 된다. (사진제공=iloom) 학생방 꾸미는 기준 1 휴식, 학습 공간 분리 요즘 산만한 아이가 많다. 이런 아이는 공부하는 책상과 컴퓨터 책상을 우선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컴퓨터게임에 쉽게 몰입하는 아이가 알아서 컴퓨터를 끄고 공부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책상에 앉지 않고 침대에서 책을 보는 습관이 있는 아이라면 침대와 책상 공간을 확실히 구획하는 것도 방법이다. 2 배치 변경 쉬운 가구 학생가구는 한번 사면 초, 중, 고등학교까지 최소 10년 넘게 쓰기 마련이다. 결혼 등으로 독립하기 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다면 20년까지 쓰기도 한다. 이렇게 오래 쓰는 가구이지만, 생활방식에 따라 혹은 방 분위기를 확 바꾸기 위해 가구배치를 바꿀 필요가 생긴다. 학생가구는 서재가구처럼 묵직하고 부피가 큰 제품보다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서랍이나 책상 배치 등을 자기 필요에 따라 바꿔볼 수 있는 제품이 좋다. 3 수납공간으로 정리습관을 아이에게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길러주려면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바로 가구다. 방이 정돈돼있어야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요즘 나오는 브랜드 가구들은 책장은 물론, 침대에도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잘 짜인 게 많다. 유용한 개별아이템 서랍장 겸용 화장대 여학생은 일찌감치 화장대를 사주는 게 자신을 가꾸는 데 유리하다. 공주풍의 콘솔도 있지만, 방이 작다면 서랍장과 거울이 결합된 형태가 옷장으로도 쓸 수 있어 좋다. 옷장의 경우에는 하부의 서랍과 상부의 문짝이 분리된 게 쓰다보면 편리하다. (사진제공=EMONS) 통기성 좋은 의자 학생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땀이 차지 않는 재질이 좋다. 쿠션감은 필수다. 요즘에는 가죽대신 촘촘한 그물망 같은 천을 대서 통기성을 대폭 높인 의자가 많다. 목받이가 있으면 안락함이 비교적 크지만, 많은 학부모가 자녀에게 목받이가 없는 의자를 사준다. 의자에 기대 자버리거나 편히 앉는 습관으로 자세가 흐트러질 것을 염려해서다. (사진제공=ENEX) 옷장 문짝에 거울 문짝이 거울로 된 옷장은 별도로 거울을 놓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큰 옷장 하나를 사기보다, 옮기기 쉽고 공간 변용 가능성이 크도록 45cm나 90cm폭 단위로 사는 게 좋다. (사진제공=i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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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밝고 집중력 높은 아이? 학생가구부터 신경써야
  • [ 기사입력   2013-07-29 08:20:37 ]

    학생이 되면 아이는 자기 방을 갖고 싶어 한다. ‘나만의 세계’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입학과 함께 아이 방을 새로 꾸며준다. 책상, 책장, 옷장, 침대가 한번에 바뀌고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20년은 쓰게 된다. 이렇게 해서 학생가구는 아이의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비싼 가구, 인기 있는 가구를 살 건 아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게 학생가구고, 학생가구 중에서도 아이의 특성에 따라 개인별로 적합한 게 다르다. 전문가들이 알려준 가구 고르는 법을 참고한다면 실패확률이 적다.

     

    생활방식별 가구선택법

     

    실제로 가구를 살 때는 ‘이 가구를 배치했을 때 아이의 생활방식이 어떻게 될지’를 충분히 예상해봐야 한다. 가정환경과 아이의 성향에 따른 추천 가구 예시를 참고해보자.  

     

    초등학교 저학년  ‘아직은 놀이 공간이 필요해’

     

     

    아직 유아 티를 벗지 못한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이처럼 침대 하부 공간이 있는 침대를 추천한다. 두 명이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2층 침대와 달리 이런 침대는 외동일 때와 두 아이일 때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사진 속 침대 하부는 높이가 90cm로, 텐트나 아지트 같은 공간이 형성돼있다. 아이가 성장하면 침대 하부에 서랍장을 넣어 수납공간으로 쓰거나, 아예 측면 판을 떼어버려 1층 침대로 만드는 식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사진제공=iloom)

     

    과외할 때 좋은 ‘움직이는 책상’

     

     

    요즘엔 책상 다리 4개 중에 2개 정도에 바퀴가 달린 이동형 책상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온다. 아이가 혼자 공부할 때는 책상을 책장과 마주보게 딱 붙이고, 방문학습을 받는 식으로 2명이 대화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을 때는 책장과 책상을 사진처럼 90도 각도로 놓는다. 아이의 필요에 따라서 책상을 자유롭게 옮기기가 쉬운 형태다. 그러나, 아이의 성격이 많이 산만하다면 고정적인 책상을 쓰는 게 낫다. (사진제공=ENEX)

     

    책도 옷도 많은 사춘기 딸 ‘예쁘게 정리하고 싶어요’

     

     

    교과서와 학습지에 더해 예쁜 옷이 하루가 다르게 느는 게 사춘기 여학생의 특징이다. 연예인 사진, 예쁜 장식품도 많다. 이런 아이에게는 여러 유형의 수납공간이 잘 갖춰진 가구가 좋다. 요즘에는 침대 상하부에도 이처럼 수납공간이 넉넉한 게 많은데, 전시 가능한 선반과 수납물을 감출 문짝 달린 칸이 적절히 짜인 제품이 실용적이다. (사진제공=EMONS)

     

    두 아이, 하나는 ‘공부방’ 하나는 ‘침실’

     

     

    공부하는 곳과 잠자는 곳을 분리하는 것은 아이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좋다. 그러나 외동아이에게 방을 2개 주기란 어려울 터. 이때는 수납장을 이용해 침대와 책상 공간을 구획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둘이고 성별이 같다면, 하나는 공부방으로 하고 하나를 침실로 하면 된다. 요즘에는 사진에서처럼 수납선반과 세트이면서도 언제라도 분리 가능한 책상이 나온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개념이다. 책상 가운데 서랍장을 빼면 1인용으로 넓게 쓸 수도 있다. (사진제공=EMONS)

     

     

    최근 한국의 소형아파트들은 작은 방을 여러 개 두는 식으로 돼있다. 사진에 보이는 2단 침대는 아래쪽 침대를 밀어넣을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방에 적합하다. 두 아이가 각방을 써야 할 경우에는 아래쪽 침대를 아예 떼어서 다른 방에 갖다놓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요즘에는 변용 폭이 큰 가구가 인기다.
    (사진제공=ENEX)

     

    컴퓨터 이용한 학습 많다면  ‘ㄱ’자형 책상

     

     

    아이가 어느 정도 자제력이 있고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이 필요하다면 ‘ㄱ’자 형 책상을 추천한다. 요즘엔 각도 조정이 가능한 책상도 출시되기 때문에 길게 ‘ㄱ’자를 펴서 ‘ㅡ’자로 길게 쓸 수도 있다. 이런 책상은 실제 사용 가능한 책상 면적이 크기 때문에 과외 등 방문지도시에도 유용하다. (사진제공=iloom)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컴퓨터방

     

     

    아이가 하루 종일 컴퓨터만 한다면 아예 온 가족이 쓸 수 있게 컴퓨터방을 하나 만드는 것도 좋겠다. 부모에게도 서재가 필요하니, 서재와 컴퓨터방을 결합하는 것이다. 불을 끄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컴퓨터방은 분위기가 덜 답답하도록 개방적인 형태의 가구가 좋다. 사진처럼 개방적인 선반 프레임, 이동이 쉬운 책상과 서랍장이 예시가 될 수 있다. 이동형 책상을 하나 더 사다가 다른 벽에 붙여 쓰면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컴퓨터방이 된다. (사진제공=iloom)

     

     

    학생방 꾸미는 기준

     

    1 휴식, 학습 공간 분리

     

    요즘 산만한 아이가 많다. 이런 아이는 공부하는 책상과 컴퓨터 책상을 우선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컴퓨터게임에 쉽게 몰입하는 아이가 알아서 컴퓨터를 끄고 공부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책상에 앉지 않고 침대에서 책을 보는 습관이 있는 아이라면 침대와 책상 공간을 확실히 구획하는 것도 방법이다.

     

    2 배치 변경 쉬운 가구

     

    학생가구는 한번 사면 초, 중, 고등학교까지 최소 10년 넘게 쓰기 마련이다. 결혼 등으로 독립하기 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다면 20년까지 쓰기도 한다. 이렇게 오래 쓰는 가구이지만, 생활방식에 따라 혹은 방 분위기를 확 바꾸기 위해 가구배치를 바꿀 필요가 생긴다. 학생가구는 서재가구처럼 묵직하고 부피가 큰 제품보다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서랍이나 책상 배치 등을 자기 필요에 따라 바꿔볼 수 있는 제품이 좋다.

     

    3 수납공간으로 정리습관을

     

    아이에게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길러주려면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바로 가구다. 방이 정돈돼있어야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요즘 나오는 브랜드 가구들은 책장은 물론, 침대에도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잘 짜인 게 많다.

     

     

    유용한 개별아이템

     

    서랍장 겸용 화장대

     

     

    여학생은 일찌감치 화장대를 사주는 게 자신을 가꾸는 데 유리하다. 공주풍의 콘솔도 있지만, 방이 작다면 서랍장과 거울이 결합된 형태가 옷장으로도 쓸 수 있어 좋다. 옷장의 경우에는 하부의 서랍과 상부의 문짝이 분리된 게 쓰다보면 편리하다. (사진제공=EMONS)

     

    통기성 좋은 의자

     

     

    학생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땀이 차지 않는 재질이 좋다. 쿠션감은 필수다. 요즘에는 가죽대신 촘촘한 그물망 같은 천을 대서 통기성을 대폭 높인 의자가 많다. 목받이가 있으면 안락함이 비교적 크지만, 많은 학부모가 자녀에게 목받이가 없는 의자를 사준다. 의자에 기대 자버리거나 편히 앉는 습관으로 자세가 흐트러질 것을 염려해서다. (사진제공=ENEX)

     

    옷장 문짝에 거울

     

     

    문짝이 거울로 된 옷장은 별도로 거울을 놓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큰 옷장 하나를 사기보다, 옮기기 쉽고 공간 변용 가능성이 크도록 45cm나 90cm폭 단위로 사는 게 좋다. (사진제공=i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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