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AI 확산, 장쩌민 상하이서 도주 ‘사스 연상’ 중국 국가위생산아제한위원회(國家衛生和計劃生育委員會)가 지난 3월 31일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3명이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고 상하이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처음 발표한 이후, 며칠 사이 중국에서 H7N9형 신종AI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고 그중 6명이 사망했다. H7N9형 AI의 주요 피해지역인 상하이가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상하이를 본거지로 하는 장쩌민(江澤民)이 다른 지역으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사스가 베이징을 급습한 2003년 베이징에 있던 장쩌민이 다른 지역으로 도망 다녔던 일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31일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3명이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고 상하이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처음 발표한 이후, 며칠 사이 중국에서 H7N9형 신종AI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고 그중 6명이 사망했다. (Getty Images) H7N9형 신종AI, 18명 확진 6명 사망 4월 6일 19시 현재 중국 내에서 발생한 H7N9형 신종AI 확진 환자와 사망자 분포를 보면, 상하이에서 8명이 감염됐고(4명 사망), 안후이성이 1명 확진, 장쑤(江蘇)성 6명 확진, 저장(浙江)성에서 3명이 감염돼 2명이 사망했다. 상하이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뚜렷이 많은 것과 관련, 최근 상하이 황푸강에 집단으로 떠밀려온 돼지 사체가 이번 신종AI의 발생과 상관관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두 사건 간의 상관관계를 신속 부인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신종AI로 사망한 사망자 분포도를 만드는 등 분석에 열중한 모습이다. 이전 보도에서 황푸강의 돼지 사체가 안후이성에서 판매하는 자싱(嘉興)에서 왔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종AI 발생지역과 돼지 사체 사건 관련지역이 일치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의혹이 커지고 있다. 상하이 본거지 장쩌민 전염병 피해 도주, 2003년 사스 이어 두 번째 신종AI가 확산되는 지금 장쩌민이 주요 피해지역인 상하이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경 장쩌민은 자신의 고향인 장쑤성 양저우(揚州)로 떠났다. 반면 중국 관영언론은 장쩌민의 이번 행보와 관련 어떤 보도도 하지 않고 있다. 장쩌민이 도피함에 따라 중국 관영언론의 보도와 달리 상하이에서 발생한 신종AI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 홍콩 언론인은 4월 3일 “오늘 오전 8시쯤 옛 총서기가 고향에 돌아가 2주가량 머물면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이번 휴식은 농촌으로 가서 조류 인플루엔자를 피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이로써 정부 보도와 달리 상하이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글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게재했다. 장쩌민의 도피 행각은 처음이 아니다. 2003년 4월 사스가 베이징에서 창궐했었을 때도 베이징을 떠났다. 후진타오(胡錦濤), 원자바오(溫家寶), 우이(吳儀) 등이 일선에서 시찰할 때 장쩌민은 신속히 상하이로 옮겨 은둔했다. 당시 장쩌민파 멤버들이 사스 상황을 극력 은폐하면서 사스는 빠르게 퍼졌다. 장쩌민 인물평전인 ‘장쩌민 그 사람(江澤民其人)’에 따르면 당시 4월 중순에는 사스가 중난하이(中南海)까지 퍼져 정치국 상무위원 중 뤄간(羅干)과 우관정(吳官正)도 사스에 걸려 쓰러졌다. 이런 기밀이 내부 인사에 의해 알려지자 장쩌민은 매우 긴장했고, 관영 언론은 며칠에 한 번씩 뤄간과 우관정이 모 지역에 가서 시찰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사실 그들은 사스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장쩌민은 뤄간과 우관정이 쓰러지자 즉시 가족을 데리고 상하이에 숨었다. 그는 또 장쩌민파 멤버들을 2선으로 후퇴시키고 후진타오, 원자바오 등을 1선으로 내세워 사스와 사투를 벌이게 했다. 후진타오와 원자바오를 죽이려 한 계획이었다. 당시 장쩌민이 가는 곳마다 사스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상하이를 보호하라”고 명령하긴 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상하이도 상황이 녹록치 않자 장쩌민은 랴오닝(遼寧)과 산둥(山東)으로 또 도망갔다. 5월 말에 사스 상황이 나아지자 몰래 베이징에 복귀했지만, 감히 중난하이로 돌아가지 못하고 위취안산(玉泉山)에 머물렀다. 장쩌민의 2003년 사스 상황 은폐, 중국서 세계 감염자수 80% 발생 장쩌민의 사스 발생상황 은폐로 2003년 당시 홍콩과 중국 대륙의 사스 감염자수가 전 세계 감염자수의 80%를 차지하는 등 중국인의 피해가 가장 컸다. 30개국에서 8000여 명이 감염됐고 800여 명이 사망, 경제적 손실은 30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에서는 5327명이 감염돼 349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실제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002년 11월 중국 남방지역에서 사스가 처음 발생했을 때는 16차 당대회 기간이었다.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에 장쩌민의 관심이 쏠리면서, 장쩌민은 중국 언론에 ‘사회안정이 최우선’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사스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됐다’는 보도를 하게 했다. 이 때문에 광둥성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후 장쩌민파의 리창춘(李長春)을 수장으로 하는 선전부는 사건을 은폐했고 사스가 천천히 다른 지역으로 퍼졌다. 그러나 4월 초 중국 301군병원의 퇴임 외과의사 장옌융(蔣彥永)이 한 언론에 서면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위생부가 진상을 은폐하려 한다고 폭로하자, 2주 후 위생부 부장 장원캉(張文康)은 해임 처리됐다. 장쩌민과 그 측근이 사스 사태에 대해 취한 ‘속임수 정책’이 재난의 직접적 화근이 됨에 따라, 이번 신종AI 역시 사건의 상황과 발생 원인 파악에 외부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사스 사건은 일반 시민의 생명 안전에 개의치 않고 권력 안정을 꾀하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속내를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gb/13/4/5/n383914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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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AI 확산, 장쩌민 상하이서 도주 ‘사스 연상’
    • [ 기사입력   2013-04-07 15:02:17 ]

      중국 국가위생산아제한위원회(國家衛生和計劃生育委員會)가 지난 3월 31일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3명이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고 상하이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처음 발표한 이후, 며칠 사이 중국에서 H7N9형 신종AI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고 그중 6명이 사망했다.

       

      H7N9형 AI의 주요 피해지역인 상하이가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상하이를 본거지로 하는 장쩌민(江澤民)이 다른 지역으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사스가 베이징을 급습한 2003년 베이징에 있던 장쩌민이 다른 지역으로 도망 다녔던 일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31일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3명이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고 상하이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처음 발표한 이후, 며칠 사이 중국에서 H7N9형 신종AI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고 그중 6명이 사망했다. (Getty Images)

       

      H7N9형 신종AI, 18명 확진 6명 사망

       

      4월 6일 19시 현재 중국 내에서 발생한 H7N9형 신종AI 확진 환자와 사망자 분포를 보면, 상하이에서 8명이 감염됐고(4명 사망), 안후이성이 1명 확진, 장쑤(江蘇)성 6명 확진, 저장(浙江)성에서 3명이 감염돼 2명이 사망했다.

       

      상하이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뚜렷이 많은 것과 관련, 최근 상하이 황푸강에 집단으로 떠밀려온 돼지 사체가 이번 신종AI의 발생과 상관관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두 사건 간의 상관관계를 신속 부인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신종AI로 사망한 사망자 분포도를 만드는 등 분석에 열중한 모습이다. 이전 보도에서 황푸강의 돼지 사체가 안후이성에서 판매하는 자싱(嘉興)에서 왔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종AI 발생지역과 돼지 사체 사건 관련지역이 일치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의혹이 커지고 있다.

       

      상하이 본거지 장쩌민 전염병 피해 도주, 2003년 사스 이어 두 번째

       

      신종AI가 확산되는 지금 장쩌민이 주요 피해지역인 상하이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경 장쩌민은 자신의 고향인 장쑤성 양저우(揚州)로 떠났다. 반면 중국 관영언론은 장쩌민의 이번 행보와 관련 어떤 보도도 하지 않고 있다.

       

      장쩌민이 도피함에 따라 중국 관영언론의 보도와 달리 상하이에서 발생한 신종AI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 홍콩 언론인은 4월 3일 “오늘 오전 8시쯤 옛 총서기가 고향에 돌아가 2주가량 머물면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이번 휴식은 농촌으로 가서 조류 인플루엔자를 피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이로써 정부 보도와 달리 상하이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글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게재했다.

       

      장쩌민의 도피 행각은 처음이 아니다. 2003년 4월 사스가 베이징에서 창궐했었을 때도 베이징을 떠났다. 후진타오(胡錦濤), 원자바오(溫家寶), 우이(吳儀) 등이 일선에서 시찰할 때 장쩌민은 신속히 상하이로 옮겨 은둔했다.

       

      당시 장쩌민파 멤버들이 사스 상황을 극력 은폐하면서 사스는 빠르게 퍼졌다. 장쩌민 인물평전인 ‘장쩌민 그 사람(江澤民其人)’에 따르면 당시 4월 중순에는 사스가 중난하이(中南海)까지 퍼져 정치국 상무위원 중 뤄간(羅干)과 우관정(吳官正)도 사스에 걸려 쓰러졌다. 이런 기밀이 내부 인사에 의해 알려지자 장쩌민은 매우 긴장했고, 관영 언론은 며칠에 한 번씩 뤄간과 우관정이 모 지역에 가서 시찰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사실 그들은 사스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장쩌민은 뤄간과 우관정이 쓰러지자 즉시 가족을 데리고 상하이에 숨었다. 그는 또 장쩌민파 멤버들을 2선으로 후퇴시키고 후진타오, 원자바오 등을 1선으로 내세워 사스와 사투를 벌이게 했다. 후진타오와 원자바오를 죽이려 한 계획이었다.

       

      당시 장쩌민이 가는 곳마다 사스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상하이를 보호하라”고 명령하긴 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상하이도 상황이 녹록치 않자 장쩌민은 랴오닝(遼寧)과 산둥(山東)으로 또 도망갔다. 5월 말에 사스 상황이 나아지자 몰래 베이징에 복귀했지만, 감히 중난하이로 돌아가지 못하고 위취안산(玉泉山)에 머물렀다.

       

      장쩌민의 2003년 사스 상황 은폐, 중국서 세계 감염자수 80% 발생

       

      장쩌민의 사스 발생상황 은폐로 2003년 당시 홍콩과 중국 대륙의 사스 감염자수가 전 세계 감염자수의 80%를 차지하는 등 중국인의 피해가 가장 컸다. 30개국에서 8000여 명이 감염됐고 800여 명이 사망, 경제적 손실은 30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에서는 5327명이 감염돼 349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실제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002년 11월 중국 남방지역에서 사스가 처음 발생했을 때는 16차 당대회 기간이었다.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에 장쩌민의 관심이 쏠리면서, 장쩌민은 중국 언론에 ‘사회안정이 최우선’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사스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됐다’는 보도를 하게 했다. 이 때문에 광둥성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후 장쩌민파의 리창춘(李長春)을 수장으로 하는 선전부는 사건을 은폐했고 사스가 천천히 다른 지역으로 퍼졌다.

       

      그러나 4월 초 중국 301군병원의 퇴임 외과의사 장옌융(蔣彥永)이 한 언론에 서면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위생부가 진상을 은폐하려 한다고 폭로하자, 2주 후 위생부 부장 장원캉(張文康)은 해임 처리됐다.

       

      장쩌민과 그 측근이 사스 사태에 대해 취한 ‘속임수 정책’이 재난의 직접적 화근이 됨에 따라, 이번 신종AI 역시 사건의 상황과 발생 원인 파악에 외부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사스 사건은 일반 시민의 생명 안전에 개의치 않고 권력 안정을 꾀하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속내를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gb/13/4/5/n383914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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