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칼립스, 베이징서 외국인 내몰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에 관한 과학연구통계에 따르면 2010년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수가 120만 명에 이른다. 전 세계 사망자 수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외국인들이 베이징을 떠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에서 글로벌 인재 초빙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Ed Jones/AFP)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가 지난 1일 2010년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연간 120만 명에 달해 전 세계 대기오염 사망자 수의 약 40%를 차지했다고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어 “2010년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에 의한 조기 사망자가 3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 공기와 성경에 등장하는 종말을 합친 신조어, 공기 오염에 따른 종말론이란 의미)'가 외국인을 베이징에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외국인들이 베이징을 떠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에서 글로벌 인재를 초빙하기 더욱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스모그에 외국인들 베이징 이탈 베이징 연합가족병원 의사 앤디 왕은 "베이징의 대기오염으로 베이징을 떠난 외국인 관련 공식 통계는 아직 없지만 베이징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의 우려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다. 이로 인해 외자기업들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1월에 베이징 시정부와 주중 미 대사관이 발표한 대기질량통계에 따르면 중국 스모그의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40배에 달한다. 주중 EU상공회의소(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China)의 아담 던넷(Adam Dunnett) 비서실장은 “대기오염은 큰 관심사다. 이곳을 떠나는 원인은 매우 많지만 공기 오염이 그 중 한 원인이다”고 밝혔다. 노키아 라스무센(Lars Rasmussen) 마케팅 대표와 유치원 교사인 그의 부인은 “베이징에서 3년간 거주했지만 두 아이들을 데리고 덴마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환경오염이다”고 밝혔다. 외교관과 대기업 고위관리들은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 대기오염이 심각한 베이징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 일은 마음 아픈 일이다. 베이징에 주재원으로 나갈 사람들은 베이징에서 일하기를 원치 않는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약 60만 명의 외국인들 중에서 20만 명 정도가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은 고소득의 전문 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베이징 경제와 선진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회사 총재 마이클 나마티니아(Michael Namatinia)총재는 “얼마 전 아시아 북부 지역을 관할할 담당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베이징의 대기오염을 이유로 선발된 직원의 부인이 강하게 거부해 결국 발령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은 음식 위험, 고혈압, 흡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7년 세계은행과 중국 환경보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35만~40만 명이 대기오염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발표를 통해 향후 2050년 세계 각 주요 도시의 대기오염이 수질 오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사망자 대다수가 중국과 인도에 분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gb/13/4/2/n383755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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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포칼립스, 베이징서 외국인 내몰고 있다”
    • [ 기사입력   2013-04-03 18:25:49 ]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에 관한 과학연구통계에 따르면 2010년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수가 120만 명에 이른다. 전 세계 사망자 수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외국인들이 베이징을 떠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에서 글로벌 인재 초빙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Ed Jones/AFP)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가 지난 1일 2010년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연간 120만 명에 달해 전 세계 대기오염 사망자 수의 약 40%를 차지했다고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어 “2010년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에 의한 조기 사망자가 3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 공기와 성경에 등장하는 종말을 합친 신조어, 공기 오염에 따른 종말론이란 의미)'가 외국인을 베이징에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외국인들이 베이징을 떠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에서 글로벌 인재를 초빙하기 더욱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스모그에 외국인들 베이징 이탈

       

      베이징 연합가족병원 의사 앤디 왕은 "베이징의 대기오염으로 베이징을 떠난 외국인 관련 공식 통계는 아직 없지만 베이징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의 우려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다. 이로 인해 외자기업들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1월에 베이징 시정부와 주중 미 대사관이 발표한 대기질량통계에 따르면 중국 스모그의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40배에 달한다.

       

      주중 EU상공회의소(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China)의 아담 던넷(Adam Dunnett) 비서실장은 “대기오염은 큰 관심사다. 이곳을 떠나는 원인은 매우 많지만 공기 오염이 그 중 한 원인이다”고 밝혔다.

       

      노키아 라스무센(Lars Rasmussen) 마케팅 대표와 유치원 교사인 그의 부인은 “베이징에서 3년간 거주했지만 두 아이들을 데리고 덴마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환경오염이다”고 밝혔다.

       

      외교관과 대기업 고위관리들은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 대기오염이 심각한  베이징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 일은 마음 아픈 일이다. 베이징에 주재원으로 나갈 사람들은 베이징에서 일하기를 원치 않는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약 60만 명의 외국인들 중에서 20만 명 정도가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은 고소득의 전문 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베이징 경제와 선진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회사 총재 마이클 나마티니아(Michael Namatinia)총재는 “얼마 전 아시아 북부 지역을 관할할 담당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베이징의 대기오염을 이유로 선발된 직원의 부인이 강하게 거부해 결국 발령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은 음식 위험, 고혈압, 흡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7년 세계은행과 중국 환경보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35만~40만 명이 대기오염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발표를 통해 향후 2050년 세계 각 주요 도시의 대기오염이 수질 오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사망자 대다수가 중국과 인도에 분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gb/13/4/2/n383755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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