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돼지·오리 이어 사람… "인플루엔자(AI) 대유행 시작인가" 4월 1일 베이징 정부는 ‘일종의 치명적인 신형 변종 조류독감은 황푸강의 죽은 돼지 사체와 관련된다'는 외부 추측을 부인했다. 이에 퓰리처상 수상 기자 로리 가렛은 "이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시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Getty Images) 상하이(上海)시와 안후이(安徽)성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환자 3명 중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장쑤(江蘇)성에서 4명의 환자가 확진 판명을 받은 가운데 중국의 ‘대규모 전염병 확산‘ 징조라는 경고가 나와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상하이는 장쩌민의 소굴이다. 장파의 양슝(杨雄) 시장 취임 후 상하이에 끊임없는 천재인화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중국의 유명한 전문가는 상하이를 “마귀도 상심하는 도시다”고 말했다.중국공산당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시기에 황푸강 돼지 사체 사태와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잇따라 목숨을 잃었지만 양회 기간을 피해 사망자 발표를 3주 이상 늦췄다는 주장이 제기돼 많은 자국민이 분노했다.홍콩 소식통에 따르면 더 많은 감염자가 있으며 중공 당국이 정확한 감염자 수를 은폐 혹은 축소하고 있어 대규모 사망으로 이어졌던 10년 전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면서 제2의 사스 상태의 악몽이 재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H7N9형으로 세계최초로 사람이 감염돼 사망에까지 이른 것이다. 중국 정부관원은 이미 사망한 2명에 대해 ‘일종의 알 수 없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 고 발표했다. 이후 중국 장쑤(江蘇)성 위생청은 고열과 기침,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던 4명의 환자가 신종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명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환자는 장쑤성 난징(南京)시 농산물시장에서 가축 도살업에 종사하고 있는 45세 여성을 비롯해 쑤첸(宿遷)시 48세 여성, 쑤저우(蘇州)시 83세 남성, 창저우(常州)시 32세 여성으로 중국에서 H7N9형 AI 감염 환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앞서 사망한 87세의 리 씨는 심각한 호흡곤란과 폐렴 증세로 상하이 병원에 입원한 후 3월4일 심폐기능부전으로 사망했다. 돼지고기 정육점에서 일한 27 세의 오 씨는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해 3 월 10 일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상하이(上海)의 황푸(黃浦)강에서는 돼지 사체 1만 두가 떠내려 왔다. 얼마 후 후난성 창사 등 다른 지역의 강에서는 오리와 거위의 사체 수천 마리가 발견됐다. 중국 매체 신화사(新华社)는 돼지ㆍ오리의 죽음과 AI 사망자 간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황푸강에 떠내려 온 1만 두의 돼지 사체에서 조류독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외교관계위원회의 국제 건강 선임 연구원이자 저서 ‘전염병(The Coming Plague)’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리 가렛(Laurie Garrett)은 4월 1일 미국 외교전문잡지 포린폴리시(FP)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 공산당 정부의 부인을 의심하면서 “최근 중국의 상황은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영화 ‘전염병(Contagion)’에 고문자격으로 참여한 가렛은 “지난 한달 반,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한편의 완벽한 시나리오다”라고 지적했다. 중국 도시의 하천에서 놀던 아이들이 강물에 떠 있는 몇 백만 두의 돼지 사체를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 분노한 주민들이 죽은 오리와 거위를 쌓아놓고 시위하는 장면, AI에 감염된 사람들이 비틀거리면서 응급치료를 받는 등의 생사를 오가는 장면을 예로 들었다. 가렛은 외교전문잡지 포린폴리시에 발표한 글에서 “3월 10월 상하이 시민들은 돼지사체가 황푸강에 떠있는 것을 봤지만 누가 돼지를 죽였는지 묻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그것은 현재 중국의 하천오염이 심각해 단지 공장의 화학품이나 살충제 살포로 강물이 오염돼 동물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처음에 상하이에서 돼지사체가 발견된 지 12일후 창사 샹쟝 강변으로 밀려갔다. 죽은 돼지 50마리 외에 당국은 또 수천마리의 죽은 오리를 발견했다. 중국 당국은 3월25일 돼지고기 재료로 만든 만두를 압수해서 조사한 결과, 절강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죽은 돼지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미 오염된 돼지고기가 중국 식품 공급 업체에 유통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중국 강에서 최소한 2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와 수만 마리 오리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gb/13/4/3/n383758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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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돼지·오리 이어 사람… "인플루엔자(AI) 대유행 시작인가"
    • [ 기사입력   2013-04-03 17:31:50 ]

      4월 1일 베이징 정부는 ‘일종의 치명적인 신형 변종 조류독감은 황푸강의 죽은 돼지 사체와 관련된다'는 외부 추측을 부인했다. 이에 퓰리처상 수상 기자 로리 가렛은 "이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시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Getty Images)

       

      상하이(上海)시와 안후이(安徽)성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환자 3명 중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장쑤(江蘇)성에서 4명의 환자가 확진 판명을 받은 가운데 중국의 ‘대규모 전염병 확산‘ 징조라는 경고가 나와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상하이는 장쩌민의 소굴이다장파의 양슝(杨雄) 시장 취임 후 상하이에 끊임없는 천재인화가 발생하고 있다이번 사태와 관련중국의 유명한 전문가는 상하이를 마귀도 상심하는 도시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시기에 황푸강 돼지 사체 사태와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잇따라 목숨을 잃었지만 양회 기간을 피해 사망자 발표를 3주 이상 늦췄다는 주장이 제기돼 많은 자국민이 분노했다.


      홍콩 소식통에 따르면 더 많은 감염자가 있으며 중공 당국이 정확한 감염자 수를 은폐 혹은 축소하고 있어 대규모 사망으로 이어졌던 10년 전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면서 제2의 사스 상태의 악몽이 재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H7N9형으로 세계최초로 사람이 감염돼 사망에까지 이른 것이다. 중국 정부관원은 이미 사망한 2명에 대해 ‘일종의 알 수 없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 고 발표했다.

       

      이후 중국 장쑤(江蘇)성 위생청은 고열과 기침,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던 4명의 환자가 신종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명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환자는 장쑤성 난징(南京)시 농산물시장에서 가축 도살업에 종사하고 있는 45세 여성을 비롯해 쑤첸(宿遷)시 48세 여성, 쑤저우(蘇州)시 83세 남성, 창저우(常州)시 32세 여성으로 중국에서 H7N9형 AI 감염 환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앞서 사망한 87세의 리 씨는 심각한 호흡곤란과 폐렴 증세로 상하이 병원에 입원한 후 3월4일 심폐기능부전으로 사망했다. 돼지고기 정육점에서 일한 27 세의 오 씨는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해 3 월 10 일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상하이(上海)의 황푸(黃浦)강에서는 돼지 사체 1만 두가 떠내려 왔다. 얼마 후 후난성 창사 등 다른 지역의 강에서는 오리와 거위의 사체 수천 마리가 발견됐다.

       

      중국 매체 신화사(新华社)는 돼지ㆍ오리의 죽음과 AI 사망자 간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황푸강에 떠내려 온 1만 두의 돼지 사체에서 조류독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외교관계위원회의 국제 건강 선임 연구원이자 저서 ‘전염병(The Coming Plague)’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리 가렛(Laurie Garrett)은 4월 1일 미국 외교전문잡지 포린폴리시(FP)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 공산당 정부의 부인을 의심하면서 “최근 중국의 상황은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영화 ‘전염병(Contagion)’에 고문자격으로 참여한 가렛은 “지난 한달 반,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한편의 완벽한 시나리오다”라고 지적했다. 중국 도시의 하천에서 놀던 아이들이 강물에 떠 있는 몇 백만 두의 돼지 사체를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 분노한 주민들이 죽은 오리와 거위를 쌓아놓고 시위하는 장면, AI에 감염된 사람들이 비틀거리면서 응급치료를 받는 등의 생사를 오가는 장면을 예로 들었다.

       

      가렛은 외교전문잡지 포린폴리시에 발표한 글에서 “3월 10월 상하이 시민들은 돼지사체가 황푸강에 떠있는 것을 봤지만 누가 돼지를 죽였는지 묻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그것은 현재 중국의 하천오염이 심각해 단지 공장의 화학품이나 살충제 살포로 강물이 오염돼  동물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처음에 상하이에서 돼지사체가 발견된 지 12일후 창사 샹쟝 강변으로 밀려갔다. 죽은 돼지 50마리 외에 당국은 또 수천마리의 죽은 오리를 발견했다.

       

      중국 당국은 3월25일 돼지고기 재료로 만든 만두를 압수해서 조사한 결과, 절강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죽은 돼지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미 오염된 돼지고기가 중국 식품 공급 업체에 유통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중국 강에서 최소한 2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와 수만 마리 오리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gb/13/4/3/n383758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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