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독일주간지 자이트, 중국공산당 주도 장기밀매 폭로② 독일 주간지 ‘자이트(ZEIT)’는 지난 7일, 마르티나 켈러(Martina Keller)의 기명기사 ‘주문형(on demand) 살인’을 게재했다. 기사는 중국의 감옥과 노동교양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기밀매의 실태를 폭로하고, 서구 사회도 이 거래에 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앞 기사에 이은 전문 내용이다. 캐나다의 데이비드 메이터스 변호사와 데이비드 킬고어 전 장관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것을 공포 소설로 착각할 지도 모르겠다. 2010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이 두 명은 지난 2006년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는 중국의 장기 탈취가 사형수에게 한정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노동교양소와 그와 유사한 사상 개조소에 수용돼 있는 사람도 그 대상이다. 이 두 명에 의한 보고서는 당국이 탄압하고 있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가 사형판결을 받은 사람이 아니어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와 장기가 적합하다면 처형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것이 사실일까? 이 두 명이 제시한 증거는 파룬궁 수련자가 구속 중 세심한 건강진단을 받은 후 실종됐고 이후 발견된 사체에서 장기가 없어졌거나, 중국에서 신장이나 간을 이식받은 외국인 환자들의 증언, 파룬궁 수련자에게서 실제로 장기를 적출한 당사자로부터의 증언 등이 포함돼 있어 충분히 객관적이다. 이 두 명이 이끄는 팀의 조사원은 환자나 환자 가족 혹은 친척을 가장해 중국 이식센터에 전화로 기증자에 문의했다. 2006년 3월, 스티글리츠(Shtiglits)씨(2회에 나옴)가 중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은 지 4개월 후, 조사원이 그 중산병원에 걸었던 전화에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얻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병원 측은 “우리들이 이곳에서 사용하는 것은 모두 그들(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라고 답했다. 중국에서 범죄자의 상당수가 B형 간염을 앓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가 ‘인기’라고 추가 설명까지 했다. 두 명의 조사에 대해, 오스트리아 빈 대학 국제법 교수로 2010년까지 유엔 고문 특별조사관을 지낸 맨프레드 노왁 교수는 “조사가 광범위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이식수술 건수가 상승하는 시기는 파룬궁 수련자가 잔혹한 박해를 받는 시기와 겹친다. 노왁 교수는 유엔 명의로 중국 정부에 ‘긴급 요청’을 내고, 이식에 사용된 모든 장기의 출처를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중국 정부는 이 의혹에 대해 고압적인 자세로 반발했지만 근거를 갖고 반론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노왁 교수는 지적했다. 두 명의 보고서는 지난해 가을, 미국 의회 공청회에서 심의되어 의석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106명의 하원의원이 연명으로 당시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범죄자 대상의 장기적출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지난해 7월, 베를린에서 제24회 국제 이식학회가 열렸다. 회의가 열린 ICC 베를린 국제회의장 입구에는 파룬궁 부스가 있어, 한 아시아 여성이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류웨이(劉葦, 음역한 것임)로 그 전단지와 관계된 인물이었다. 그는 파룬궁 전단지를 몰래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2001년 9월에 체포되어 16개월간 감금됐다. 감금돼 있는 동안, 구타, 수면박탈 같은 학대를 받았다. 현재 40세인 류 씨는 체포 당시 베이징에 있는 독일 정부의 개발원조 단체 GTZ에서 근무했다. 류 씨에 따르면, 어느 날 20여명의 경찰과 수의사가 감옥에 와서 류 씨와 다른 파룬궁 수련자만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와 체내 장기에 대한 초음파 검사, 가족의 질환 유무도 물었다. 이러한 검사는 5, 6회 행해졌지만 결과를 알려준 적은 없었다.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류 씨는 정부에 굴복한 것처럼 가장했다. 류 씨는 “내가 죽은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젊었던 나는 살아남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3년 1월 류 씨는 석방된 후 GTZ로 돌아왔다. 1년 후, 그는 독일로 이주했다. 그는 “아주 행운이었다. 감금돼 있는 동안, 아무도 내 장기를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 씨가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는 동안, 회의장 내에서는 사회를 보던 베를린 샤리테(Charite) 대학병원의 페터 노이하우스(Peter Neuhaus) 의학박사가 개회 인사를 했다. 박사는 160명의 중국 이식학회 참가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중국 사형수로부터의 장기적출에 대한 의견을 요청받았을 때 그는 “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반면 중국 위생 부부장은 2, 3년 전에 이미 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음을 자신이 보증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확실히 많은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베이징의 한빙 변호사(1회에 나옴)가 웨이보에 올린 글은 완전히 삭제됐다. 원문링크(中文):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b5/13/3/26/n3831309.htm?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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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독일주간지 자이트, 중국공산당 주도 장기밀매 폭로②
    • [ 기사입력   2013-04-03 17:22:23 ]

       

      독일 주간지 ‘자이트(ZEIT)’는 지난 7일, 마르티나 켈러(Martina Keller)의 기명기사 ‘주문형(on demand) 살인’을 게재했다. 기사는 중국의 감옥과 노동교양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기밀매의 실태를 폭로하고, 서구 사회도 이 거래에 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앞 기사에 이은 전문 내용이다. 

       

      캐나다의 데이비드 메이터스 변호사와 데이비드 킬고어 전 장관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것을 공포 소설로 착각할 지도 모르겠다. 2010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이 두 명은 지난 2006년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는 중국의 장기 탈취가 사형수에게 한정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노동교양소와 그와 유사한 사상 개조소에 수용돼 있는 사람도 그 대상이다. 이 두 명에 의한 보고서는 당국이 탄압하고 있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가 사형판결을 받은 사람이 아니어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와 장기가 적합하다면 처형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것이 사실일까? 이 두 명이 제시한 증거는 파룬궁 수련자가 구속 중 세심한 건강진단을 받은 후 실종됐고 이후 발견된 사체에서 장기가 없어졌거나, 중국에서 신장이나 간을 이식받은 외국인 환자들의 증언, 파룬궁 수련자에게서 실제로 장기를 적출한 당사자로부터의 증언 등이 포함돼 있어 충분히 객관적이다.

       

      이 두 명이 이끄는 팀의 조사원은 환자나 환자 가족 혹은 친척을 가장해 중국 이식센터에 전화로 기증자에 문의했다. 2006년 3월, 스티글리츠(Shtiglits)씨(2회에 나옴)가 중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은 지 4개월 후, 조사원이 그 중산병원에 걸었던 전화에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얻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병원 측은 “우리들이 이곳에서 사용하는 것은 모두 그들(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라고 답했다. 중국에서 범죄자의 상당수가 B형 간염을 앓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가 ‘인기’라고 추가 설명까지 했다.

       

      두 명의 조사에 대해, 오스트리아 빈 대학 국제법 교수로 2010년까지 유엔 고문 특별조사관을 지낸 맨프레드 노왁 교수는 “조사가 광범위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이식수술 건수가 상승하는 시기는 파룬궁 수련자가 잔혹한 박해를 받는 시기와 겹친다. 노왁 교수는 유엔 명의로 중국 정부에 ‘긴급 요청’을 내고, 이식에 사용된 모든 장기의 출처를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중국 정부는 이 의혹에 대해 고압적인 자세로 반발했지만 근거를 갖고 반론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노왁 교수는 지적했다.

       

      두 명의 보고서는 지난해 가을, 미국 의회 공청회에서 심의되어 의석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106명의 하원의원이 연명으로 당시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범죄자 대상의 장기적출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지난해 7월, 베를린에서 제24회 국제 이식학회가 열렸다. 회의가 열린 ICC 베를린 국제회의장 입구에는 파룬궁 부스가 있어, 한 아시아 여성이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류웨이(劉葦, 음역한 것임)로 그 전단지와 관계된 인물이었다. 그는 파룬궁 전단지를 몰래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2001년 9월에 체포되어 16개월간 감금됐다. 감금돼 있는 동안, 구타, 수면박탈 같은 학대를 받았다. 현재 40세인 류 씨는 체포 당시 베이징에 있는 독일 정부의 개발원조 단체 GTZ에서 근무했다.

       

      류 씨에 따르면, 어느 날 20여명의 경찰과 수의사가 감옥에 와서 류 씨와 다른 파룬궁 수련자만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와 체내 장기에 대한 초음파 검사, 가족의 질환 유무도 물었다. 이러한 검사는 5, 6회 행해졌지만 결과를 알려준 적은 없었다.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류 씨는 정부에 굴복한 것처럼 가장했다. 류 씨는 “내가 죽은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젊었던 나는 살아남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3년 1월 류 씨는 석방된 후 GTZ로 돌아왔다. 1년 후, 그는 독일로 이주했다. 그는 “아주 행운이었다. 감금돼 있는 동안, 아무도 내 장기를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 씨가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는 동안, 회의장 내에서는 사회를 보던 베를린 샤리테(Charite) 대학병원의 페터 노이하우스(Peter Neuhaus) 의학박사가 개회 인사를 했다. 박사는 160명의 중국 이식학회 참가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중국 사형수로부터의 장기적출에 대한 의견을 요청받았을 때 그는 “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반면 중국 위생 부부장은 2, 3년 전에 이미 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음을 자신이 보증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확실히 많은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베이징의 한빙 변호사(1회에 나옴)가 웨이보에 올린 글은 완전히 삭제됐다.

       

       

      원문링크(中文): 원문링크(中文) http://www.epochtimes.com/b5/13/3/26/n3831309.htm?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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