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기이식 범죄 실태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한국어판 출판기념회 사형수,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를 대상으로 한 중국의 이식수술 범죄 조사자료가 책으로 나왔다.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와 시대의 창 출판사는 2월 20일 오후 2시 ‘State Organs(2012, Seraphim Editions)’ 한국어판 출판기념회를 열고, 중국 내 강제장기적출 실태와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장기이식법 개정 내용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저자인 이스라엘 이식협회장 자콥 라비(Jacob Lavee) 박사가 참석, 중국의 이식수술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라비 박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역시 과거에는 연간 150명 이상의 환자가 중국으로 원정 장기이식을 갔지만, 라비 박사가 중국 내 강제장기적출 실태 조사내역을 이스라엘 의료계와 정계에 알린 결과 장기이식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스라엘의 중국 원정 장기이식 환자 수는 2006년 155명에서 2011년 26명으로 급감했고, 국내 장기 기증율이 68% 늘었다. 앞서 2006년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인 데이비드 킬고어와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가 중국 내 양심수 대상 생체장기적출 실태를 밝힌 보고서 ‘블러디 하베스트(Bloody Harvest)’를 발표한 뒤, 각국 의료인들은 DAFOH(Doctors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 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모임)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한국어판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는 라비 박사와 민주주의 방위재단 겸임연구원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을 비롯한 12명 공저자가 중국 정부의 강제장기적출 시스템을 심층 조사한 내역을 담고, 의료윤리에 입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자콥 라비 박사는 22일 금요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장기이식의 현실과 미래’ 토론회에도 참석, 국내 의료인과 정부, 법률, NGO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장기이식의 현실을 살펴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www.ethical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 출판기념회일시: 2013년 2월 20일(수) 오후 2시~5시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5층 니콜라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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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기이식 범죄 실태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한국어판 출판기념회
  • [ 기사입력   2013-02-18 18:21:09 ]

    사형수,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를 대상으로 한 중국의 이식수술 범죄 조사자료가 책으로 나왔다.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와 시대의 창 출판사는 2월 20일 오후 2시 ‘State Organs(2012, Seraphim Editions)’ 한국어판 출판기념회를 열고, 중국 내 강제장기적출 실태와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장기이식법 개정 내용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저자인 이스라엘 이식협회장 자콥 라비(Jacob Lavee) 박사가 참석, 중국의 이식수술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라비 박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역시 과거에는 연간 150명 이상의 환자가 중국으로 원정 장기이식을 갔지만, 라비 박사가 중국 내 강제장기적출 실태 조사내역을 이스라엘 의료계와 정계에 알린 결과 장기이식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스라엘의 중국 원정 장기이식 환자 수는 2006년 155명에서 2011년 26명으로 급감했고, 국내 장기 기증율이 68% 늘었다.

     

    앞서 2006년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인 데이비드 킬고어와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가 중국 내 양심수 대상 생체장기적출 실태를 밝힌 보고서 ‘블러디 하베스트(Bloody Harvest)’를 발표한 뒤, 각국 의료인들은 DAFOH(Doctors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 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모임)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한국어판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는 라비 박사와 민주주의 방위재단 겸임연구원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을 비롯한 12명 공저자가 중국 정부의 강제장기적출 시스템을 심층 조사한 내역을 담고, 의료윤리에 입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자콥 라비 박사는 22일 금요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장기이식의 현실과 미래’ 토론회에도 참석, 국내 의료인과 정부, 법률, NGO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장기이식의 현실을 살펴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www.ethical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 출판기념회

    일시: 2013년 2월 20일(수) 오후 2시~5시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5층 니콜라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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