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풍경] 휴식 겸한 관광… 제철 만난 나일강 크루즈 여행 떠다니는 5성급 호텔로 불리는 나일 크루즈 여행. 세계 최고의 볼거리를 겸하는 낭만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낮에는 배타고 가는 길에 있는 유적지들을 둘러보고 밤에는 선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쇼나 이벤트 등을 관람하는 방식이다. 여유로우면서도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다. 이집트는 겨울철이 따뜻한 지중해 기후이기 때문에 12~2월에 룩소르-아스완을 오가는 나일강 크루즈 관광이 성황이다. 이집트 최고의 여행시즌은 겨울이다. 2월까지 섭씨 20도 내외로 따뜻한 지중해 기후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객들로 가장 붐빈다. 특히 남부지역 룩소르와 아스완 등의 유적지는 피라미드만큼이나 유명한 관광지로, 이곳의 겨울 날씨는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가장 쾌적하다. 룩소르에서 아스완에 이르는 200km 나일강 뱃길을 따라가는 크루즈 관광은 대표적인 코스다. 럭셔리한 배에 누워 사막지방 특유의 노란 햇빛을 즐기다, 중간에 에드푸와 콤옴보 사원 등 유적지에 잠시 내려 관광하는 ‘휴식형 여행’이다. 룩소르 전경. 관광 크루즈가 정박해있다. ‘세계 최대 야외 박물관’ 고대 이집트 수도 룩소르 이집트 남부 지역에 위치한 룩소르(Luxor)는 고대 이집트 시대의 수도로, 역사가 깊은 거대한 건축물과 축조물들이 걸어 다니는 곳곳에 있어 ‘세계 최대의 야외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룩소르는 이집트 문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관광지다. 이곳에선 이집트가 가장 부흥했던 시기를 통치했던 위대한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세운 신전, 장제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왕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나일강 동편에는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신전 등 거대한 신전과 룩소르 박물관, 미라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왕들이 잠든 곳인 서편에는 왕들의 계곡, 투탕카멘왕의 무덤, 하트셉수트 장제전 등 다양한 유적이 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에서 실패하고 돌아가면서 룩소르 매력에 눈길을 빼앗겨 군대가 자발적으로 멈춰 서 바라본 일화는 유명하다. 카르나크 신전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배경인 카르나크 신전은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한 모습이다.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입구에서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참배의 길은 제1탑문, 제2탑문으로 이어지는데, 높이 23m, 15m 두 종류의 큰 기둥이 134개나 늘어선 대열주 때문에 당시의 화려하고 거대했던 신전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밤에는 이 신전에서 피라미드와 같이 화려한 밤을 수놓는 소리와 빛의 향연이 펼쳐져 고대 이집트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 이색적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야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신전의 부속 신전이다. 고대에는 아멘 신이 배를 타고 카르나크 신전에서 룩소르 신전으로 옮겨가는 의식이었던 ‘오페트 축제’가 해마다 열렸다고 한다. 룩소르 신전 나일강변의 룩소르 신전은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야간 풍경이 유명하다. 현재의 배치가 거의 완성된 것은 신왕국시대 초기 제18왕조의 아멘호테프 3세 때다. 카르나크 신전의 부속 신전으로 세워진 이곳에서 아멘호텝 3세가 태어나기도 해, 파라오의 탄생을 묘사한 부조가 걸려 있다. 끝부분이 파피루스처럼 생긴 거대한 기둥으로도 유명하다. 왕가의 계곡 BC16~BC11세기경에 파라오들의 시신을 안치한 묘지다. 투탕카멘의 무덤을 비롯해서 람세스 1세, 2세, 3세, 4세, 아멘호테프 2세, 세티 1세, 시프타, 투트모스 3세, 호렘헤브의 무덤 등 수 많은 무덤들이 발굴됐다. 무덤의 보물들은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이나 룩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60개가 넘는 왕들의 계곡 무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무덤은 투탕카멘 황금마스크가 발견된 투탕카멘왕의 무덤. BC1352년 왕이 묻힌 이곳은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발견한 당시 훼손되지 않은 많은 유물과 엄청난 보물 때문에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트셉수트 장제전. 하트셉수트 장제전 이집트 최초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은 신권과 왕권, 군사권까지 장악한 최초의 파라오였다. 장제전은 바위산의 단애를 파낸 것 같은 모양으로 단순하면서 웅대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건축물로, 3층의 테라스와 그것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 테라스들을 연결한 비탈길이 잘 어우러졌다. 테라스 안쪽 벽에는 채색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첫 번째 테라스에는 오벨리스크 건립의 모습, 두 번째 테라스에는 여왕의 위업과 계보, 세 번째 테라스에는 후세의 투트모세 3세가 새긴 자신의 이름이 있다. 누비안 민족의 문화가 숨 쉬는 곳 아프리카 국경 아스완 펠루카라고 하는 이집트식 돛단배가 수없이 떠있는 나일강. 아스완의 풍경이다. 나일강은 이곳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집트 남단 수단과의 국경에 있는 누비아 지방은 북쪽 여타 도시와 분위기가 물씬 다르다. 마을 사람은 보다 검은 피부색과 곱슬머리를 가져 북쪽에서 본 이집트인들과는 외모부터 확연하게 구분된다. 누비아인들은 이집트의 지배를 받아 왔으면서도 언어를 비롯한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금도 꿋꿋이 지켜오고 있다. 카이로에서 899km 떨어진 누비아 지방의 아스완(Aswan)은 아프리카로 가는 관문이다. 인구 22만 명의 작은 도시로, 도시 전체를 걸어서 볼 수 있을 정도다. 건조하고 온화한 겨울 기후와 아름다운 리조트들로 유명한 이곳은 삶이 느리면서 여유로운 광경이다. 예로부터 수단과 에티오피아의 상업과 교통 중심지여서, 나일 강 물을 조절해 사막을 경작지화 하려고 만든 ‘아스완댐’으로 유명해졌다. 댐은 1902년 완공된 후에도 몇 차례에 걸쳐 개선·확장돼 1970년 아스완 남쪽 11km 지점에 아스완 하이댐이 건설되었다. 야자나무와 열대 식물들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섬들을 지나 황금빛 사막을 따라 흐르는 나일 강은 이곳에서 최고의 자태를 보인다. 아스완은 19세기부터 지금까지 겨울 리조트로 각광 받고 있다. 고대 파라오 시대에는 ‘수노(마켓)’로 알려져 있던 도시로서 아랍 시대에 이르러 ‘아스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현재의 아스완은 암굴신전인 아부심벨로 가는 길목이자 삼각 돛단배인 펠루카를 타고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크루즈 가는 길의 보물창고에드푸, 콤옴보 많은 벽화와 기록들이 남아 있어 기록의 보고라고도 불리는 에드푸 신전. 신전 본관에는 프랑스의 고고학자 마리에트가 발굴한 널찍한 다주식 홀도 있다. 에드푸 아스완에서 105km 거리에 있는 에드푸는 고대 이집트 신전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좋으며, 가장 아름다운 신전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이 신전은 이집트에서 두 번째로 큰 신전으로 프톨레미 왕조의 여섯 왕 재위 기간 동안, 약 180년에 걸쳐 건립됐다. 신전 입구에는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 신이위압적인 자세로 신전을 지키고 있다. 많은 벽화와 기록들이 남아 있어 기록의 보고라고도 불린다. 콤옴보 콤옴보는 아스완에서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 배가 정박한 후 5분이면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프롤레마이스 왕조 때 번영을 누리던 도시로 대상 무역의 거점이자 농업도시로 번성했다. 투트모시스 3세 때 세워진 건축물을 계승한 현재의 신전은 1893년에야 덮고 있던 모래가 걷히면서 세상에 소개됐다. 부조가 새겨진 벽에는 고대의 수술 기구, 골 절단기 및 치과용 도구 등이 묘사돼 있다. 나일강가의 고지대 사탕수수밭 한가운데 위치해, 해질녘에 특히 장관이다. 여행 TIP가는 방법: 한국에서 룩소르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고 카이로에 내려, 이집트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카이로에서 룩소르로 가는 이집트 국내선 비행시간은 1시간가량이다. 나일강 크루즈: 4~7일 일정이 일반적이며 3박4일 일정의 단기 크루즈는 룩소르-아스완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300개 이상의 나일강 크루즈 노선이 운항 중이며 다양한 일정과 루트가 있다.문의: 이집트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02-2265-2330자료협조=이집트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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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풍경] 휴식 겸한 관광… 제철 만난 나일강 크루즈 여행
  • [ 기사입력   2013-01-23 18:48:20 ]

    떠다니는 5성급 호텔로 불리는 나일 크루즈 여행. 세계 최고의 볼거리를 겸하는 낭만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낮에는 배타고 가는 길에 있는 유적지들을 둘러보고 밤에는 선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쇼나 이벤트 등을 관람하는 방식이다. 여유로우면서도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다. 이집트는 겨울철이 따뜻한 지중해 기후이기 때문에 12~2월에 룩소르-아스완을 오가는 나일강 크루즈 관광이 성황이다.

     

    이집트 최고의 여행시즌은 겨울이다. 2월까지 섭씨 20도 내외로 따뜻한 지중해 기후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객들로 가장 붐빈다. 특히 남부지역 룩소르와 아스완 등의 유적지는 피라미드만큼이나 유명한 관광지로, 이곳의 겨울 날씨는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가장 쾌적하다. 룩소르에서 아스완에 이르는 200km 나일강 뱃길을 따라가는 크루즈 관광은 대표적인 코스다. 럭셔리한 배에 누워 사막지방 특유의 노란 햇빛을 즐기다, 중간에 에드푸와 콤옴보 사원 등 유적지에 잠시 내려 관광하는 ‘휴식형 여행’이다.

     

     

    룩소르 전경. 관광 크루즈가 정박해있다.

     

    ‘세계 최대 야외 박물관’
    고대 이집트 수도 룩소르

     

    이집트 남부 지역에 위치한 룩소르(Luxor)는 고대 이집트 시대의 수도로, 역사가 깊은 거대한 건축물과 축조물들이 걸어 다니는 곳곳에 있어 ‘세계 최대의 야외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룩소르는 이집트 문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관광지다.

     

    이곳에선 이집트가 가장 부흥했던 시기를 통치했던 위대한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세운 신전, 장제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왕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나일강 동편에는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신전 등 거대한 신전과 룩소르 박물관, 미라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왕들이 잠든 곳인 서편에는 왕들의 계곡, 투탕카멘왕의 무덤, 하트셉수트 장제전 등 다양한 유적이 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에서 실패하고 돌아가면서 룩소르 매력에 눈길을 빼앗겨 군대가 자발적으로 멈춰 서 바라본 일화는 유명하다.

     

    카르나크 신전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배경인 카르나크 신전은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한 모습이다.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입구에서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참배의 길은 제1탑문, 제2탑문으로 이어지는데, 높이 23m, 15m 두 종류의 큰 기둥이 134개나 늘어선 대열주 때문에 당시의 화려하고 거대했던 신전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밤에는 이 신전에서 피라미드와 같이 화려한 밤을 수놓는 소리와 빛의 향연이 펼쳐져 고대 이집트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 이색적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야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신전의 부속 신전이다. 고대에는 아멘 신이 배를 타고 카르나크 신전에서 룩소르 신전으로 옮겨가는 의식이었던 ‘오페트 축제’가 해마다 열렸다고 한다.

     

    룩소르 신전

     

    나일강변의 룩소르 신전은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야간 풍경이 유명하다. 현재의 배치가 거의 완성된 것은 신왕국시대 초기 제18왕조의 아멘호테프 3세 때다. 카르나크 신전의 부속 신전으로 세워진 이곳에서 아멘호텝 3세가 태어나기도 해, 파라오의 탄생을 묘사한 부조가 걸려 있다. 끝부분이 파피루스처럼 생긴 거대한 기둥으로도 유명하다.

     

    왕가의 계곡

     

    BC16~BC11세기경에 파라오들의 시신을 안치한 묘지다. 투탕카멘의 무덤을 비롯해서 람세스 1세, 2세, 3세, 4세, 아멘호테프 2세, 세티 1세, 시프타, 투트모스 3세, 호렘헤브의 무덤 등 수 많은 무덤들이 발굴됐다. 무덤의 보물들은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이나 룩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60개가 넘는 왕들의 계곡 무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무덤은 투탕카멘 황금마스크가 발견된 투탕카멘왕의 무덤. BC1352년 왕이 묻힌 이곳은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발견한 당시 훼손되지 않은 많은 유물과 엄청난 보물 때문에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트셉수트 장제전.

     

    하트셉수트 장제전

     

    이집트 최초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 여왕은 신권과 왕권, 군사권까지 장악한 최초의 파라오였다. 장제전은 바위산의 단애를 파낸 것 같은 모양으로 단순하면서 웅대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건축물로, 3층의 테라스와 그것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 테라스들을 연결한 비탈길이 잘 어우러졌다. 테라스 안쪽 벽에는 채색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첫 번째 테라스에는 오벨리스크 건립의 모습, 두 번째 테라스에는 여왕의 위업과 계보, 세 번째 테라스에는 후세의 투트모세 3세가 새긴 자신의 이름이 있다.

     

    누비안 민족의 문화가 숨 쉬는 곳
    아프리카 국경 아스완

     

    펠루카라고 하는 이집트식 돛단배가 수없이 떠있는 나일강. 아스완의 풍경이다. 나일강은 이곳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집트 남단 수단과의 국경에 있는 누비아 지방은 북쪽 여타 도시와 분위기가 물씬 다르다.  마을 사람은 보다 검은 피부색과 곱슬머리를 가져 북쪽에서 본 이집트인들과는 외모부터 확연하게 구분된다. 누비아인들은 이집트의 지배를 받아 왔으면서도 언어를 비롯한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금도 꿋꿋이 지켜오고 있다.

     

    카이로에서 899km 떨어진 누비아 지방의 아스완(Aswan)은 아프리카로 가는 관문이다. 인구 22만 명의 작은 도시로, 도시 전체를 걸어서 볼 수 있을 정도다. 건조하고 온화한 겨울 기후와 아름다운 리조트들로 유명한 이곳은 삶이 느리면서 여유로운 광경이다. 예로부터 수단과 에티오피아의 상업과 교통 중심지여서, 나일 강 물을 조절해 사막을 경작지화 하려고 만든 ‘아스완댐’으로 유명해졌다. 댐은 1902년 완공된 후에도 몇 차례에 걸쳐 개선·확장돼 1970년 아스완 남쪽 11km 지점에 아스완 하이댐이 건설되었다.

     

    야자나무와 열대 식물들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섬들을 지나 황금빛 사막을 따라 흐르는 나일 강은 이곳에서 최고의 자태를 보인다. 아스완은 19세기부터 지금까지 겨울 리조트로 각광 받고 있다. 고대 파라오 시대에는 ‘수노(마켓)’로 알려져 있던 도시로서 아랍 시대에 이르러 ‘아스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현재의 아스완은 암굴신전인 아부심벨로 가는 길목이자 삼각 돛단배인 펠루카를 타고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크루즈 가는 길의 보물창고
    에드푸, 콤옴보

     

    많은 벽화와 기록들이 남아 있어 기록의 보고라고도 불리는 에드푸 신전. 신전 본관에는 프랑스의 고고학자 마리에트가 발굴한 널찍한 다주식 홀도 있다.

     

    에드푸

     

    아스완에서 105km 거리에 있는 에드푸는 고대 이집트 신전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좋으며, 가장 아름다운 신전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이 신전은 이집트에서 두 번째로 큰 신전으로 프톨레미 왕조의 여섯 왕 재위 기간 동안, 약 180년에 걸쳐 건립됐다. 신전 입구에는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 신이위압적인 자세로 신전을 지키고 있다. 많은 벽화와 기록들이 남아 있어 기록의 보고라고도 불린다.

     

    콤옴보

     

    콤옴보는 아스완에서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 배가 정박한 후 5분이면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프롤레마이스 왕조 때 번영을 누리던 도시로 대상 무역의 거점이자 농업도시로 번성했다. 투트모시스 3세 때 세워진 건축물을 계승한 현재의 신전은 1893년에야 덮고 있던 모래가 걷히면서 세상에 소개됐다. 부조가 새겨진 벽에는 고대의 수술 기구, 골 절단기 및 치과용 도구 등이 묘사돼 있다. 나일강가의 고지대 사탕수수밭 한가운데 위치해,  해질녘에 특히 장관이다.

     

     

    여행 TIP

    가는 방법: 한국에서 룩소르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고 카이로에 내려, 이집트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카이로에서 룩소르로 가는 이집트 국내선 비행시간은 1시간가량이다.
    나일강 크루즈: 4~7일 일정이 일반적이며 3박4일 일정의 단기 크루즈는 룩소르-아스완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300개 이상의 나일강 크루즈 노선이 운항 중이며 다양한 일정과 루트가 있다.
    문의: 이집트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02-2265-2330


    자료협조=이집트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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