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한·중인물열전] 1116년 만에 등장한 한반도의 여성 지도자 박근혜 51.6% 대 48%. 박근혜와 문재인을 향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의 결과이다.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와 1.2%의 득표율 차이라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예상을 뒤엎고 3배에 달하는 3.6%라는 약 108만 여 표차로 승리하여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전라도와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경기, 인천과 충청도, 강원도에서도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던 언론과 방송 및 여야의 정당과 여론조사기관의 관계자들을 ‘맨붕상태’로 만들었다.필자는 그동안 영남일보의 동양학산책 칼럼(여인천하, 2월 9일 자)을 통하여 2012년 임진년은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새누리당의 박근혜,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등의 여성정치인들이 총선과 대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정치권에서도 여성들이 주도세력으로 자리 잡고 이번 대선에서 여성 통치권자가 탄생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대선의 관전포인트라고 언급했다.또한 용과 정치인 사주(2월 23일), 박근혜와 한명숙 총선 운명(3월 22일, 4월 19일), 박근혜 사주와 운세(4월 5일), 박근혜와 이재오의 궁합(9월 6일, 9월 20일), 박근혜의 대선운세(10월 4일), 대선 삼국지(12월 6일), 임진년 임자월 갑인일의 국민의 위대한 선택(12월 18일)이라는 ‘영남일보 동양학 산책 칼럼’에서 박근혜 당선인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1116년 만에 여성 정치인이 한반도의 최고 지도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 예측이 적중했다. 특히 본지 12월 12일자 칼럼인 ‘명리학(命理學)으로 풀어 본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운‘이라는 칼럼에서 매우 구체적인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운세와 사주를 분석했다. 이 칼럼에서 ’수도권과 충청권의 토와 남방의 화가 이번 대선에서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는데, 실질적으로 야권이 우세할 것이라는 경기도에서 50.4% 대 49.2%(8만 6831표차)로 인천에서는 전국 득표율 차이와 같은 51.6% 대 48%(5만 8387표차)로 박근혜 후보가 우세했고, 항상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담당했던 충청도에서 대전이 50.0% 대 49.7%(2266표차), 충남이 56.7% 대 46.8%(16만 4098표차), 충북이 56.2% 대 43.3%(11만 9535표차) 차이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를 낳았다. 강원도에서도 62% 대 37.5%(22만 2006표차)로 박근혜 후보가 이겼다. 이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무려 65만 3123표 차이로 이겨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캐스팅보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본지 칼럼에서 특히 대선이 있는 12월 7일부터 한 달간은 박근혜 후보의 운세가 유리하게 전개되어 반드시 대권을 장악하게 된다고 명확하게 분석했다. 이유는 박근혜 후보의 사주와 운세(대운, 태세, 월운, 일운)가 쥐부터 원숭이까지 즉 자축인묘진사오미신(子丑寅卯辰巳午未申)까지 연결되는 구슬이 실에 꿰어져 연결되는 연주형(聯珠形)의 운명이 되어 천지가 모두 화합하여 김영삼, 이회창, 이인제, 이재오, 정몽준 등의 기존의 보수 지도층과 한광옥, 한화갑, 김경재 등의 김대중 전 대통령 계열의 핵심세력까지 가세하여 현대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여야의 대표를 역임한 인물들을 한 둥지 속에 품는 정치세력의 결집을 이루었다. 또한 89.9%라는 경이적인 투표율을 보인 50대를 포함한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를 모두 경험한 5060세대로 대표되는 강력한 기성세대의 보수층의 결집으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이미 칼럼에서 “구슬이 실에 꿰어져 연결되듯이 많은 정치세력과 지지세력을 모으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천운을 받아 예상보다 더 높은 득표율로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5년간 국정을 책임지면 다가올 운세가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로 상승곡선이라 큰 업적을 남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하여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번 대선결과를 보면서 필자는 한·중·일의 전통적인 사상인 유교·불교·도교·주역 등의 동양학에 기반하여 성립한 명리학의 미래예측력에 대해 동양학 칼럼리스트이자 연구자로서 큰 긍지와 책임감, 행복감을 경험했다. 필자는 유교적인 전통이 강한 경북 북부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운명처럼 1992년에 불교공부에 입문하고 199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명리학에 입문하여 17년간 명리학의 고전인 『자평진전』, 『궁통보감』, 『적천수천미』,『명리약언』을 비롯하여 이석영 선생의 『사주첩경』 등을 연구하고 염불수행과 강의를 병행하면서 많은 학문적인 성취감과 세상사를 보는 통찰력을 키워왔다.그동안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주를 통변하면서 느낀 점은 명리학을 제대로만 공부하면 다른 어떤 학문보다 미래 예측력과 적중률이 높다는 사실과, 여러 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하여 이를 증명해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예측(매일신문, 리스트와 탐재괴인 칼럼)부터 시작된 미래예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비리(매일신문 2010년 5월 15일 칼럼) 및 김연아 선수의 세계 선수권 우승 실패(매일신문 2010년 3월 6일 칼럼)까지 다양하게 예측해왔다. 올해는 박근혜 당선인의 총선승리와 대선 승리, 안철수 후보의 중도사퇴 시점(영남일보 2012년 5월 3일 칼럼)까지 정확히 예측했다. 특히 필자 입장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 예측은 화룡점정이었다.컴퓨터나 여론조사 등 계량적 방법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도 활용하면서 정치사회를 공학적 입장에서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이는 정치공학(政治工學 Political Technology)은 인간의 생물적 심리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정치 기능을 체계화해 인간의 미묘한 심리적인 변화를 추리하는데 한계를 보이게 된다. 이런 정치공학적인 맹점을 인간의 타고난 심리와 마음의 변화과정을 추리하면서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하는 명리학(命理學)이 보완한다면 보다 적중률 높은 선거예측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본다. 결국 모든 정치적인 활동은 인간들이 하기 때문에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형태를 명리학적으로 추적하여 한 정치인의 정치행보를 추적하고 예상한다면 보다 격조 높은 정치평론이 될 수 있고 국가 경영과 기업 경영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본다. 여성 정치인인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단군왕검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우면서 시작된 4345년의 한반도의 정치사에서 최초의 여성 정치 거목은 소서노이다. 소서노(召西奴, 기원전 66~ 기원전 6)는 비류와 온조의 어머니이자 고구려 동명성왕 추모왕의 두 번째 부인이다. 고구려와 백제라는 두 개의 나라를 건국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소서노에 관한 기록이 『삼국사기』 백제본기를 제외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이유는 남성우위 사회 탓이다. 소서노 이후 한반도에서 공식적인 여성 지도자는 모두 신라에서 등장했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선덕여왕(재위: 632~ 647), 진덕여왕(재위: 647~654), 진성여왕(재위: 887~897)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은 632년 여성으로 최초로 지도자가 된 선덕여왕 이후 1381년 만이고, 진성여왕이 897년 물러난 이후 1116년 만에 여성이 한반도의 최고지도자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물론 진성여왕 이후에도 한반도 역사에서 여성이 실질적으로 섭정이나 수렴첨정의 형태로 최고지도자로 정치를 주도한 적은 여러 번 있었다. 고려시대에는 천추태후(千秋太后)로 알려진 헌애왕후(獻哀王后, 964~1029년 1월)가 아들 목종을 대신하여 섭정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세조비 정희왕후 윤 씨, 중종비 문정왕후 윤 씨, 명종비 인순왕후 심 씨, 영조비 정순왕후 김 씨, 순조비 순원숙황후 김 씨, 추존 문조비 신정익황후 조 씨(神貞翼皇后 趙氏, 1808~1890) 등 6명이 아들이나 손자를 대신하여 수렴청정으로 섭정을 한 경우는 여러 번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최고 지도자 반열에 오른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1116년 만이다. 앞으로 이런 역사적인 사실로 비추어 볼 때 박근혜 당선인이 해야 될 대통령의 책무는 매우 크다. 향후 5년간 어떤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호를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여성들의 향후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 및 여성 정치인의 장래에 매우 큰 파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5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고 또한 잘 되기를 기원해본다. 인물열전의 저자 혜명 류동학 선생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전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현재 혜명동양학아카데미 원장과 대전대학교 철학과 외래교수이다. 영동방송(강원) ‘재미있는 역학이야기’와 ‘조선시대이야기’, 매일신문(대구) ‘류동학의 동양학이야기’ 등 각종 매체에 다수의 저작을 연재했으며, 현재 대구 영남일보에 ‘혜명 류동학의 동양학산책’을 연재 중입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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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의 한·중인물열전] 1116년 만에 등장한 한반도의 여성 지도자 박근혜
  • [ 기사입력   2012-12-27 09:39:27 ]

    51.6% 대 48%. 박근혜와 문재인을 향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의 결과이다.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와 1.2%의 득표율 차이라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예상을 뒤엎고 3배에 달하는 3.6%라는 약 108만 여 표차로 승리하여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전라도와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경기, 인천과 충청도, 강원도에서도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던 언론과 방송 및 여야의 정당과 여론조사기관의 관계자들을 ‘맨붕상태’로 만들었다.


    필자는 그동안 영남일보의 동양학산책 칼럼(여인천하, 2월 9일 자)을 통하여 2012년 임진년은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새누리당의 박근혜,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등의 여성정치인들이 총선과 대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정치권에서도 여성들이 주도세력으로 자리 잡고 이번 대선에서 여성 통치권자가 탄생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대선의 관전포인트라고 언급했다.


    또한 용과 정치인 사주(2월 23일), 박근혜와 한명숙 총선 운명(3월 22일, 4월 19일), 박근혜 사주와 운세(4월 5일), 박근혜와 이재오의 궁합(9월 6일, 9월 20일), 박근혜의 대선운세(10월 4일), 대선 삼국지(12월 6일), 임진년 임자월 갑인일의 국민의 위대한 선택(12월 18일)이라는 ‘영남일보 동양학 산책 칼럼’에서 박근혜 당선인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1116년 만에 여성 정치인이 한반도의 최고 지도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 예측이 적중했다.


    특히 본지 12월 12일자 칼럼인 ‘명리학(命理學)으로 풀어 본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운‘이라는 칼럼에서 매우 구체적인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운세와 사주를 분석했다.

     

    이 칼럼에서 ’수도권과 충청권의 토와 남방의 화가 이번 대선에서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는데, 실질적으로 야권이 우세할 것이라는 경기도에서 50.4% 대 49.2%(8만 6831표차)로 인천에서는 전국 득표율 차이와 같은 51.6% 대  48%(5만 8387표차)로 박근혜 후보가 우세했고, 항상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담당했던 충청도에서 대전이 50.0% 대 49.7%(2266표차), 충남이 56.7% 대 46.8%(16만 4098표차), 충북이 56.2% 대 43.3%(11만 9535표차) 차이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를 낳았다. 강원도에서도 62% 대 37.5%(22만 2006표차)로 박근혜 후보가 이겼다.

     

    이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무려 65만 3123표 차이로 이겨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캐스팅보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본지 칼럼에서 특히 대선이 있는 12월 7일부터 한 달간은 박근혜 후보의 운세가 유리하게 전개되어 반드시 대권을 장악하게 된다고 명확하게 분석했다. 이유는  박근혜 후보의 사주와 운세(대운, 태세, 월운, 일운)가 쥐부터 원숭이까지 즉 자축인묘진사오미신(子丑寅卯辰巳午未申)까지 연결되는 구슬이 실에 꿰어져 연결되는 연주형(聯珠形)의 운명이 되어 천지가 모두 화합하여 김영삼, 이회창, 이인제, 이재오, 정몽준 등의 기존의 보수 지도층과 한광옥, 한화갑, 김경재 등의 김대중 전 대통령 계열의 핵심세력까지 가세하여 현대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여야의 대표를 역임한 인물들을 한 둥지 속에 품는 정치세력의 결집을 이루었다. 또한 89.9%라는 경이적인 투표율을 보인 50대를 포함한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를 모두 경험한 5060세대로 대표되는 강력한 기성세대의 보수층의 결집으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이미 칼럼에서 “구슬이 실에 꿰어져 연결되듯이 많은 정치세력과 지지세력을 모으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천운을 받아 예상보다 더 높은 득표율로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5년간 국정을 책임지면 다가올 운세가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로 상승곡선이라 큰 업적을 남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하여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번 대선결과를 보면서 필자는 한·중·일의 전통적인 사상인 유교·불교·도교·주역 등의 동양학에 기반하여 성립한 명리학의 미래예측력에 대해 동양학 칼럼리스트이자  연구자로서 큰 긍지와 책임감, 행복감을 경험했다. 필자는 유교적인 전통이 강한 경북 북부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운명처럼 1992년에 불교공부에 입문하고 199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명리학에 입문하여 17년간 명리학의 고전인 『자평진전』, 『궁통보감』, 『적천수천미』,『명리약언』을 비롯하여 이석영 선생의 『사주첩경』 등을 연구하고 염불수행과 강의를 병행하면서 많은 학문적인 성취감과 세상사를 보는 통찰력을 키워왔다.


    그동안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주를 통변하면서 느낀 점은 명리학을 제대로만 공부하면 다른 어떤 학문보다 미래 예측력과 적중률이 높다는 사실과, 여러 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하여 이를 증명해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예측(매일신문, 리스트와 탐재괴인 칼럼)부터 시작된 미래예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비리(매일신문 2010년 5월 15일 칼럼) 및 김연아 선수의 세계 선수권 우승 실패(매일신문 2010년 3월 6일 칼럼)까지 다양하게 예측해왔다. 올해는 박근혜 당선인의 총선승리와 대선 승리, 안철수 후보의 중도사퇴 시점(영남일보 2012년 5월 3일 칼럼)까지 정확히 예측했다. 특히 필자 입장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 예측은 화룡점정이었다.


    컴퓨터나 여론조사 등 계량적 방법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도 활용하면서 정치사회를 공학적 입장에서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이는 정치공학(政治工學 Political Technology)은 인간의 생물적 심리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정치 기능을 체계화해  인간의 미묘한 심리적인 변화를 추리하는데 한계를 보이게 된다.


    이런 정치공학적인 맹점을 인간의 타고난 심리와 마음의 변화과정을 추리하면서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하는 명리학(命理學)이 보완한다면 보다 적중률 높은 선거예측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본다. 결국 모든 정치적인 활동은 인간들이 하기 때문에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형태를 명리학적으로 추적하여 한 정치인의 정치행보를 추적하고 예상한다면 보다 격조 높은 정치평론이 될 수 있고 국가 경영과 기업 경영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본다.


    여성 정치인인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단군왕검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우면서 시작된 4345년의 한반도의 정치사에서 최초의 여성 정치 거목은 소서노이다. 소서노(召西奴, 기원전 66~ 기원전 6)는 비류와 온조의 어머니이자 고구려 동명성왕 추모왕의 두 번째 부인이다. 고구려와 백제라는 두 개의 나라를 건국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소서노에 관한 기록이 『삼국사기』 백제본기를 제외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이유는 남성우위 사회 탓이다.


    소서노 이후 한반도에서 공식적인 여성 지도자는 모두 신라에서 등장했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선덕여왕(재위: 632~ 647), 진덕여왕(재위: 647~654), 진성여왕(재위: 887~897)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은 632년 여성으로 최초로 지도자가 된 선덕여왕 이후 1381년 만이고, 진성여왕이 897년  물러난 이후 1116년 만에 여성이 한반도의 최고지도자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물론 진성여왕 이후에도 한반도 역사에서 여성이 실질적으로 섭정이나 수렴첨정의 형태로 최고지도자로 정치를 주도한 적은 여러 번 있었다. 고려시대에는 천추태후(千秋太后)로 알려진 헌애왕후(獻哀王后, 964~1029년 1월)가 아들 목종을 대신하여 섭정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세조비 정희왕후 윤 씨, 중종비 문정왕후 윤 씨, 명종비 인순왕후 심 씨, 영조비 정순왕후 김 씨, 순조비 순원숙황후 김 씨, 추존 문조비 신정익황후 조 씨(神貞翼皇后 趙氏, 1808~1890) 등 6명이 아들이나 손자를 대신하여 수렴청정으로 섭정을 한 경우는 여러 번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최고 지도자 반열에 오른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1116년 만이다.

     

    앞으로 이런 역사적인 사실로 비추어 볼 때 박근혜 당선인이 해야 될 대통령의 책무는 매우 크다. 향후 5년간 어떤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호를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여성들의 향후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 및 여성 정치인의 장래에 매우 큰 파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5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고 또한 잘 되기를 기원해본다.

     

     

     

     

     

     

    인물열전의 저자 혜명 류동학 선생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전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현재 혜명동양학아카데미 원장과 대전대학교 철학과 외래교수이다. 영동방송(강원) ‘재미있는 역학이야기’와 ‘조선시대이야기’, 매일신문(대구) ‘류동학의 동양학이야기’ 등 각종 매체에 다수의 저작을 연재했으며, 현재 대구 영남일보에 ‘혜명 류동학의 동양학산책’을 연재 중입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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