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 中 공산당 중앙기율위 서기 될까? 11월 1일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공 지도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명단이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왕치산(王岐山), 왕양(汪洋), 리위안차오(李源潮), 위정성(俞正聲), 장더장(張德江)이라고 보도했다. 11월 2일에는 자칭 공청단파 배경의 한 인사가 ‘후진타오(湖錦濤)가 염두에 둔’ 상무위원 명단에 관한 정보를 흘렸는데 파이낸셜타임스의 명단과 일치했다. 기존 장쩌민(江澤民)파 해외매체의 보도와 차이점이라면 장쩌민파 인사들이 모두 배제되고 왕양과 리위안차오 두 사람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후진타오-원자바오(溫家寶)-시진핑이 장쩌민파와의 대결에서 현저한 우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으로 전에 왕양이 ‘상무위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설명한다. 지난 10월 홍콩에서 발행하는 잡지 ‘쟁명(爭鳴)’의 보도에 따르면 왕양(광둥성 서기)과 주샤오단(朱小丹 광둥성 성장)이 광둥성 당정(黨政)대표단과 동행한 산시(陝西) 시찰에서 산시성 서기와 공동으로 두 성의 경제·사회발전 상황에 대한 교류회를 가진 적이 있다. 이 기간에 왕양은 ‘혁명선열’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길이 가까워질 테니 매년 두 차례씩 와서 교육을 받겠다”고 표시했다. 일각에서는 왕양의 이 같은 발언에 깊은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즉 길이 가까워진다는 것은 왕양이 다가오는 18차에 산시성과 가까운 베이징으로 진출한다는 의미로 왕양 자신이 ‘상무위 진입’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는 것이다. 왕양의 이런 충만한 자신감과 중앙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왕양의 상무위 진입은 이미 확고부동해졌으며 그의 상무위 진입을 막기 위한 장쩌민파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왕양은 상무위에서 어떤 직책을 맡게 될까? 필자가 추측하자면 그는 중앙기율위 서기에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1월 1일 신화사이트는 ‘광저우일보(廣州日報)’의 보도를 인용 광둥성에서 “당의 5년 행동계획을 엄하게 다스리는 것으로부터(이하 행동계획으로 약칭)”라는 문장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중공 당원간부를 엄하게 감독하고 당내 부패를 강력하게 공격한다는 것이다. 행동계획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첫째, 당내 직무나 행정부문에서 해임이상의 처분을 받은 간부와 처자식을 해외로 이주시킨 ‘나관(裸官‧ 해외에 가족과 재산을 도피시킨 고위 공직자)’들은 시(市), 현(縣), 향진(鄕鎭)의 당정책임자로 발탁할 수 없고 성(省), 시(市), 현(縣)의 당정업무 및 국유기업, 사업단위의 주요책임자와 중요하고 민감한 부문의 책임자가 될 수 없다. 둘째, 당원 영도간부는 개인 수입과 부동산 등의 상황을 사실대로 보고해야 한다. 셋째, 당정 책임자의 회계감사를 반드시 시행하고 2013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며 앞으로는 범위를 점차 넓혀간다. 넷째, 현지조사에서 청렴보고제도를 강화한다. 다섯째, 광둥성 당정기관과 사업단위에서 공용 경비가 늘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한다. 왕양이 광둥성에서 솔선수범해 ‘행동계획’을 널리 보급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후-원-시-리 등 중공 개혁파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으로 시진핑의 부패척결논조와 일맥상통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17기 7중전회가 소집될 무렵 이런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볼 때 왕양이 차기 상무위에서 중앙기율위원회 서기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앙기율위 서기는 중공의 당풍(黨風)과 당기(黨紀) 및 반부패를 책임진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최고 책임자로 현재 책임자는 상무위원 허궈창(賀國强)이다. 왕양이 허궈창의 후임이 된다면 후-원-시-리가 18차 이후 보시라이를 심판할 때 최적의 인선이 될 것이다. 왕양이 과연 그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머지않은 장래에 결과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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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中 공산당 중앙기율위 서기 될까?
  • [ 기사입력   2012-11-06 20:01:53 ]

    11월 1일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공 지도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명단이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왕치산(王岐山), 왕양(汪洋), 리위안차오(李源潮), 위정성(俞正聲), 장더장(張德江)이라고 보도했다. 11월 2일에는 자칭 공청단파 배경의 한 인사가 ‘후진타오(湖錦濤)가 염두에 둔’ 상무위원 명단에 관한 정보를 흘렸는데 파이낸셜타임스의 명단과 일치했다. 기존 장쩌민(江澤民)파 해외매체의 보도와 차이점이라면 장쩌민파 인사들이 모두 배제되고 왕양과 리위안차오 두 사람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후진타오-원자바오(溫家寶)-시진핑이 장쩌민파와의 대결에서 현저한 우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으로 전에 왕양이 ‘상무위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설명한다.

     
    지난 10월 홍콩에서 발행하는 잡지 ‘쟁명(爭鳴)’의 보도에 따르면 왕양(광둥성 서기)과 주샤오단(朱小丹 광둥성 성장)이 광둥성 당정(黨政)대표단과 동행한 산시(陝西) 시찰에서 산시성 서기와 공동으로 두 성의 경제·사회발전 상황에 대한 교류회를 가진 적이 있다. 이 기간에 왕양은 ‘혁명선열’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길이 가까워질 테니 매년 두 차례씩 와서 교육을 받겠다”고 표시했다. 일각에서는 왕양의 이 같은 발언에 깊은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즉 길이 가까워진다는 것은 왕양이 다가오는 18차에 산시성과 가까운 베이징으로 진출한다는 의미로 왕양 자신이 ‘상무위 진입’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는 것이다.

     
    왕양의 이런 충만한 자신감과 중앙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왕양의 상무위 진입은 이미 확고부동해졌으며 그의 상무위 진입을 막기 위한 장쩌민파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왕양은 상무위에서 어떤 직책을 맡게 될까? 필자가 추측하자면 그는 중앙기율위 서기에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 신화사이트는 ‘광저우일보(廣州日報)’의 보도를 인용 광둥성에서 “당의 5년 행동계획을 엄하게 다스리는 것으로부터(이하 행동계획으로 약칭)”라는 문장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중공 당원간부를 엄하게 감독하고 당내 부패를 강력하게 공격한다는 것이다.

     
    행동계획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첫째, 당내 직무나 행정부문에서 해임이상의 처분을 받은 간부와 처자식을 해외로 이주시킨 ‘나관(裸官‧ 해외에 가족과 재산을 도피시킨 고위 공직자)’들은 시(市), 현(縣), 향진(鄕鎭)의 당정책임자로 발탁할 수 없고 성(省), 시(市), 현(縣)의 당정업무 및 국유기업, 사업단위의 주요책임자와 중요하고 민감한 부문의 책임자가 될 수 없다. 둘째, 당원 영도간부는 개인 수입과 부동산 등의 상황을 사실대로 보고해야 한다. 셋째, 당정 책임자의 회계감사를 반드시 시행하고 2013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며 앞으로는 범위를 점차 넓혀간다. 넷째, 현지조사에서 청렴보고제도를 강화한다. 다섯째, 광둥성 당정기관과 사업단위에서 공용 경비가 늘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한다.
     

    왕양이 광둥성에서 솔선수범해 ‘행동계획’을 널리 보급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후-원-시-리 등 중공 개혁파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으로 시진핑의 부패척결논조와 일맥상통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17기 7중전회가 소집될 무렵 이런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볼 때 왕양이 차기 상무위에서 중앙기율위원회 서기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앙기율위 서기는 중공의 당풍(黨風)과 당기(黨紀) 및 반부패를 책임진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최고 책임자로 현재 책임자는 상무위원 허궈창(賀國强)이다. 왕양이 허궈창의 후임이 된다면 후-원-시-리가 18차 이후 보시라이를 심판할 때 최적의 인선이 될 것이다.
     

    왕양이 과연 그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머지않은 장래에 결과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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