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총리 부부, 혼비백산한 사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딸을 식당에 두고 오는 해프닝을 겪은 일이 최근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총리 부부가 총리 지방 관저가 있는 버킹엄셔주 캐즈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8살 난 딸 낸시를 두고 온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캐머런 총리 부부는 딸 낸시와 아들 아서(6세), 22개월 된 플로렌스, 그리고 다른 두 가족과 함께 일요일 점심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캐머런 부부가 자리를 뜰 준비를 하는 사이 낸시가 화장실로 갔으나 부부가 이 사실을 모르고 따로 차를 타고 관저로 간 것. 캐머런 총리는 낸시가 부인과 함께 있다고 생각했고, 사만다 여사는 딸이 아빠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총리 대변인은 “총리와 사만다 여사가 낸시가 없는 것을 알고는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전했다.식당에 전화를 걸어 딸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은 캐머런 총리는 15분 후 낸시를 데리고 왔다.‘더 선’에 따르면 당시 식당 직원들은 화장실에서 총리 딸을 발견하고 어디다 연락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고 한다. 한 직원은 “영국 총리가 자기 딸처럼 소중한 존재를 잊어버리다니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국 주요 언론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에 오른 이 소식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총리 부부가 어린 딸을 제대로 지켜보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모든 부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총리 부부를 두둔하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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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머런 총리 부부, 혼비백산한 사연
    • [ 기사입력   2012-06-13 19:39:22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딸을 식당에 두고 오는 해프닝을 겪은 일이 최근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총리 부부가 총리 지방 관저가 있는 버킹엄셔주 캐즈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8살 난 딸 낸시를 두고 온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캐머런 총리 부부는 딸 낸시와 아들 아서(6세), 22개월 된 플로렌스, 그리고 다른 두 가족과 함께 일요일 점심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캐머런 부부가 자리를 뜰 준비를 하는 사이 낸시가 화장실로 갔으나 부부가 이 사실을 모르고 따로 차를 타고 관저로 간 것. 캐머런 총리는 낸시가 부인과 함께 있다고 생각했고, 사만다 여사는 딸이 아빠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총리 대변인은 “총리와 사만다 여사가 낸시가 없는 것을 알고는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식당에 전화를 걸어 딸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은 캐머런 총리는 15분 후 낸시를 데리고 왔다.


      ‘더 선’에 따르면 당시 식당 직원들은 화장실에서 총리 딸을 발견하고 어디다 연락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고 한다. 한 직원은 “영국 총리가 자기 딸처럼 소중한 존재를 잊어버리다니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국 주요 언론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에 오른 이 소식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총리 부부가 어린 딸을 제대로 지켜보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모든 부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총리 부부를 두둔하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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