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마오쩌둥 비판 때문에 탄압당한 中산둥교수

In NTD 평론

【微视频】山东教授批中共被打压



 

[자오페이]

2016년 말, 산둥건축대학 덩샹차오(邓相超) 교수는 웨이보에 중공과 전 당 주석 마오쩌둥(毛泽东)을 비판하여 중공좌파의 집중공격을 받았습니다. 2017년 1월 5일, 산둥성 정부는 공식 사이트에 통지하여 덩샹차오의 산둥성 인민정부 참사관 직무를 해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정치협상회의에서도 그를 제명하고 산둥건축대학에서 퇴직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덩샹차오 교수를 처리하는 중공의 이번 조치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중국네티즌들은 2015년 중국 중앙TV 국민 MC 비푸젠(毕福剑)의 사건을 떠올렸습니다.

 

2015년, 4월 6일, 비푸젠이 식탁에서 부른 노래 한 단락이 시나 웨이보(新浪微博)에서 퍼졌습니다. 동영상에서 그가 부른 노래 ‘지취위호산(智取威虎山, 웨이후산을 지혜롭게 탈취하다)’중에서 ‘우리는 공농(직공과 농사꾼)의 자제병’이란 유명한 단락에 비판의 추임새를 넣어 불렀습니다. 때문에 그 가사는 전부 공산당과 마오쩌둥을 풍자하는 내용일 됐습니다. 곧이어 비푸젠은 탄압 당했고 그가 주최하는 중앙TV 종합예능 장기자랑 프로 ‘성광대도(星光大道)’는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그의 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교체됐고 그는 중앙TV에서 사직했습니다. 광전총국(广电总局:라디오,TV,영화 총국)은 비푸젠을 엄격히 처리하라는 공문을 내렸습니다.

 

(비푸젠의 노래 : 예컨대, “반동파를 소멸하고 세상을 바꾸네” – “그들을 이길 수 있나?”라든가 “세상을 바꾸느라 수십년 혁명하며 남북을 전전했네”-“오, 정말 고생했네.” 등이다.-역자 주)

 

중공은 왜 자기들도 암암리에 인정하는 내용을 새삼스레 또 공격하는 것일까요? 네티즌은 중공의 문화대혁명 때의 습성이 바뀌지 않아서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맞습니다. 더욱 깊게 보면 중공은 해체될 위기에 직면하면 살인을 불사하며 공포심을 만들어 민중이 감히 공산당을 버리지 못하게 막는데 덩샹차오 교수 사건은 이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9평 공산당’은 매우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중국 공산당의 살인도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하면서, 시간을 주면 중국 공산당이 좋게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수를 살해한다고 해도 살인범은 살인범이다. 더욱 크게 보면 살인은 중국 공산당이 테러통치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한 가지 수단이며 살인의 많고 적음은 필요에 따라 조절될 뿐이다.

 

따라서 공산당의 살인 규모는 들쑥날쑥이다. 사람들이 공포를 별로 느끼지 않으면 살인을 늘려 공포감을 키우고, 공포감이 많을 때는 살인을 조금 해서 공포감을 유지시킨다.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공산당을 두려워하고 있으면 죽인다고 큰소리만 쳐도(실제로 살인을 할 필요는 없다) 공포를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무수한 살인 운동을 겪게 하여 중국 공산당에 대한 공포가 더욱 깊은 수준이 되면 살인을 언급할 필요 없이 선전기구로 비판만 해도 사람들은 조건반사처럼 공포에 떨게 된다.”

 

이 말은 매우 적절합니다. 현재가 바로 선전기구의 비판만으로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덩샹차오나 비푸젠이 한 언행 그 자체는 부수적일 뿐이고 핵심은 현재 중국서민 마음속에 깃든 공포감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951년에 공표한 ‘중화인민공화국 반혁명분자 징벌조례’는 ‘유언전파’조차도 모두 ‘즉각 참수’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두렵지 않습니까? 현재 중공이 덩샹차오와 비푸젠을 비판투쟁하면 중국인은 끔찍했던 그 시절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중공이 이렇게 빈번하게 문화대혁명의 수단을 쓰는 것은 제발이 저려서입니다. 그들은 서민들의 공포심이 갈수록 작아져서 곧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좋은 사람들은 한 가지 일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탈당입니다. 탈당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중공의 공포 통제력은 갈수록 약해지고 중공은 한 걸음 한 걸음 해체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

CCTV 앵커, 마오쩌둥을 노골적으로 조소(한,중) http://www.ntdtv.co.kr/ntd/no/13985

쩡칭훙, 비푸젠을 이용해 ‘가상의 적’ 세워(한,중) http://www.ntdtv.co.kr/ntd/no/13988

만약 비푸젠이 사직하면 어디로 갈까?(한,중) http://www.ntdtv.co.kr/ntd/no/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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